간만에 만화추천

저도 지금까지 나온것을 한번에 몰아보았었습니다.

꽤 재밋게 보았는데 지금은 잠시 휴지기로 주인공이 유럽으로 튀었죠..이제 돌아온다는 모양입니다만..

극초반에 주인공의 싸이코적인 성격에서 바로 하차했습니다.

고등학생이 되는 시점까지 그정도 사회성이면 이미 싸이코패스에 가까운 사람으로 인식되며
그런 사람 .. 사회성 제로. 다른 사람의 입장에 대한 인식 자체가 없음.
                사실상 일반적인 대화 불능 으로 보임. ...
그런 사람이 쓴 글이 문학적으로 뛰어나다던가 .. 천재적이라던가 ..
과연 그럴 수가 있을까 ..

글 쓰는 사람중 천재라 불리는 사람이 다소 일반인과 다른 시각을 가진다거나 ..
조금쯤 괴짜라거나 .. 하는 표현까지는 그러려니 하겠으나 ..
이건 그냥 미친X 아닌가 싶네요. ㅋ

문학?관련 만화로는.. 관능선생 추천해봅니다.
출판사에 근무하면서 집필도 하는 겸업작가인 주인공의 이야기인데 볼만합니다.

히비키는 주인공이 천재과로 설정되어서 그런지 별로 공감이 안가고 사이코같아서 취향이 갈리죠.

관능선생 전개나 그림체가 다 맘에 드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이건 읽어봐야겠네요.

관능선생도 재밌죠

연재속도가 너무 느려서 아쉽긴 하지만..

하지만 굳이 지적하자면  관능선생은 연애물에 가깝죠

인터공원에만 있군요. 리디에 있으면 결재해서 볼랴고 했는데.

마루마루에도..

ㅁㄹ 모르시나요?

옥상에서 떨어지는걸 창문에서 중간에 잡는거 보고 바로 껐습니다

만화 대상 받을만한가 하면 의문이 가지만 볼만은 했습니다

작가가 날림으로 그리는지 점점 인체비례가 안맞더라구요.
초반에는 좀 서툰 그림체라 볼만 하다고 느꼈는데, 갈수록 날려그리는것 같아서 좀 그럼..

그림체는 상관없죠

그림체 뜯어먹을려고 만화보는것도 아닌데요

전 스토리가  압도적으로 그림보다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작가가 작화를 잘 못해서 독특한 그림체가 되어버리는 경우 (카이지, 마음의 소리)는 오히려 볼만한데, 히비키는 독특하다기 보다는 평이한 그림체인데 인체 비례만 날라가다 보니 볼때마다 거슬립니다.
보통 만화가들이 초반부에 작화가 불안정 하다가, 연재가 지속되면 작화가 나아지는데 히비키같은 경우에는 지금 꽤 연재가 많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작화가 불안정하니 눈에 밟히는건 어쩔수 없네요.

만화는 스토리 전달을 그림으로 하는데 그림체 뜯어먹을게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그림체는 중요하다고 봅니다.

주인공이 너무 사이코라서 좀 보다 말았습니다. 이게 일본식 천재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추천은 추천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