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채지 칼끝에 천하를 묻다 보신 분 질문

NTR은 아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상행때 경쟁자들에게 쫓기는 과정에서 주인공이 남아서 꼬리 자르느라고 헤어졌던것 같네요.
연중되었다 재개된뒤로 밋밋하고 이해안되는 내용이 있더군요.
일처다부제 부족이랑 거래하는데 사내여럿이 여자하나랑 붕가하는데 어떻게 누구 아들, 딸인지 기가막히게 안다는데
어리둥절하더군요.
일반적인 모계사회의 상황과는 배치되는 내용이었죠.
배란기 맞춰서 한것인지.. 내용도 허술하고 밋밋했지만 그래도 오채지니까 관성으로 봤던기억이나네요.

조아라 19금 소설아닙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보세요.

이번에는 다르겠지 하고 진짜 재미있게 보던 글인데 역시 용두사미라 허탈해서...

잘쓰다 매니지먼트 계약관련 문제로 대충 마무리하고 끝냈으므로 딱히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끝가지 보셔도 됩니다. ntr적인 요소는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을 좋았습니다. 추천합니다.

다행히 ntr은 아니군요 ㄷㄷ..
근데 저는 솔직히 무협은 서사 구조자체가 뒤로 갈수록 재미가 반감되는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꾸미고 포장하든 결론은 주인공이 이기느냐 지느냐로 귀결되는데, 사실 작가가 변태가 아닌 이상
최종 승리는 정해진 루트이기 때문에 사실 끝까지 보는건 재미가 있어서라기보다는
 의무적인 느낌이 더 강하다고 보는지라..
정말 완결까지 잘 썼다손 치더라도 사실 용두사미가 그렇게까지 큰 간극이 있는 느낌은 아닌거죠..
그래서 제 기준으로는 용두사미가 그렇게 평가를 좌우할만한 요인은 아닙니다..
암튼 답변 감사드립니다 ntr이 없으니 맘편히 ... ㅋㅋ

헤어진다는 표현보다는 잠시 떨어지게 된다가 맞을 듯 싶네요. 세외에 찻잎 팔려가는 도중에 어떤 인질 구출한다고 상행이 둘로 나뉘게 되죠.

칼끝은 출간이 중단되는 사태 때문인지 결말이 많이 아쉬웠죠. 중단 이전 출간본은 역대급 전개였는데...

용두사미가 진짜 어마어마했습니다....................
진심 다 사보고선 엄청난 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