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구로수번 작가

저로서는 한때 좋아했거나 지금도 좋아하는 작가들이 표절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보니(이영도 홍정훈 용대운 등) 아무래도 조금 마음이 쓰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후의 대처에 대해서도 따지는 사람이라 그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신정환도 개인적으로 더 실망했구요.
 그리고 안본사람들이야 연중하는게 책임감으로 보여도, 카페 반응을 보니 독자들에게는 연재해주는게 책임감으로 보일 수 있다는걸 이번에 느꼈습니다. 저처럼 안본 사람에 대한 책임이 아니라 지금까지 따라온 사람들에 대한 책임이죠.
 그래도 실망하신분들. 이후의 대처에 대해서도 실망하신분들은 구매를 멈춰주셔서 작가 및 출판사에 경각심을 일으켜주면 좋겠는데 쉽지 않겠죠.
 또 빠돌이라고 모는 분이 있을까 카페 인증하고 싶은데 모바일 댓글로 스샷을 어떻게 올리는지 모르겠네요.

표절이나 인용을 하는 연재에 대해서만큼은 환불을 진행하는게 맞는게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