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네요.

요즘 볼것도 없어서 문피아 사이트 뒤적거리다 알게된 사실이 있는데 생각보다 연재되는 소설이 굉장히 많더군요.
전에는 투베에서만 골라봐서 그랬는지 소설 얼마 없네?하고 있었는데 자유연재란이라는 곳에 엄청난 양의 글들이 있었습니다.
근데 또 보다보니까 신기한 점이 어떤 소설은 10회도 연재안했는데 이미 선작 수백에 조회수가 수십만 단위이고 어떤 소설은 연재분량 꽤 되는데도 선작은 수십에 조회수도 수백이예요.
그렇다고 수십만 조회수 연재소설도 막상 읽어보니 이게 대체 왜 인기있는건지.(저 스펙트럼 넓은편입니다) 연재분량 많은 소설이라고 잘쓴것도 아니긴한데. 그래도 차이가 이해안될 수준이더군요. 작가 이름값 차이인가 싶어서 찾아봐도 생전 처음 보는 필명이고. 저는 이런 제목들 좋아하지는 않지만 트렌드에 맞춘 제목들이구요.
또 일반연재가 있고 자유연재가 있던데 뭔차이인지도 모르겠고. 오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