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00편 읽는 중입니다만 기존의 리뷰 믿고 보기에는 돈과 시간이 아깝습니다.
모든 캐릭터의 말투가 어색한 군대식인 건 처음부터 감안한 부분이고, 초반 횡령부분 넘기면 볼만 하다는데 그 부분 넘기고 나서도 이건 뭐...
판타지에서 삼처사첩이야 있을 수 있다지만 일본인 캐릭터를 현지 첩으로 두는 건 도대체 왜 그렇게 한 건지. 간혹 어쩌~~~다 한 편..그것도 글 쓰다가 캐릭터 생각이라도 났는지 몇 줄 적어놓고 나면 다시 존재조차 희미하게 사라지는 상황에 뭔 욕심이 많은지 새로운 여자가 마음에 든다고 들이대는 게 제가 지금 읽고 있는 부분인데...
기획사 이사장한테 여자 연예인 전화번호 달라고 했다가 규정에 어긋난다고 안 된다는 말을 들으니 뺀질뺀질 하다며 한 대 치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냥 주인공이 꼰대 마인드에 졸부 짓을 그대로 답습하는 중입니다.
참고, 참다 더는 못 참고 하차하렵니다. 혹시 처음 넘기면 볼만하다는 글 보고 보실 분들은 200편 까지는 이렇다는 것만 아시고 감안해 보세요.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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