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자유]

추억 보정이 아니라 과거에도 지뢰작 과 명작 골고루 있었음..

듀포른 2018-11-11 (일) 11:58 조회 : 1222 추천 : 0

1. 수많은 지뢰작 중에서 명작 몇개 만이 기억에 남음

2. 현재 작품들은 상대적으로 독자들이 기억에 오래 남아 있음.. 즉 지뢰작이던 명작이던 평작이던

현재 당장 나오고 있기 때문에 까고 비평하고 기억에 다들 남아 있음..

1의 경우 과거의 수많은 지뢰작들 속에서 살아 남아서 년 단위로 1 ~ 2 작품씩 해서 기억에 남아 있는 것들임..

즉.. 결론은 엣날이나 지금이나 상태가 같음..

10년 뒤쯤 되면 현재 2017년 ~ 2018년 통털어서 1~2 작품 들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을것임.. 그리고 엣날에 작품들이 좋았다..

라고 되는 것임..

이게 무한 반복 되는 것임..

2028년 쯤 되면 과거의 10년전쯤 명작 1~2개가 생각날것임.. 그리고 2028년 쯤 되면 또 수많은 양산형 지뢰작들이 쏟아져 나오고..

이런식이라서.. 평가가 갈리는 것임..

듀포른 게시물보기 구독

자기소개가 없습니다

자기소개 더보기

댓글 10개

댓글쓰기

토키토키요 2018-11-11 (일) 12:00

그냥 본인이 재밌으면 그만인데
추억보정이다 아니다 싸우는게 좀 웃겨요

추천 0

아론다이트 2018-11-11 (일) 12:07

믿고 거르는 환상미디어...어울림...

추천 0

크리스갈드 2018-11-11 (일) 12:15

아..... 납득
추억보정이었습니다!

추천 0

푸르른사커긱 2018-11-13 (화) 15:30

전 파피루스쪽이 이상하게 잼던데.

추천 0

인간조무사 2018-11-11 (일) 12:17

그리고 다들 꼭 기억해야 할 게. 시대는 변하고 감성은 변합니다. 지금의 20대는 과거의 저희와는 또 다른 기준을 갖고 명작을 추립니다.
마치 나이 드신 어른들이 요즘 노래가 노래냐고, 우리때는 이런 노래가 있었다고 거들먹거리는 거랑 같아요. 젊은 사람들 아재들이 좋아하는 노래 들어도 아무런 감흥을 못 느낍니다. 그리고 그네들만이 명작이라 부르는 게 또 있죠. 시간 지나면 이 친구들이 어린 친구들에게 비슷한 말 할 겁니다.
도서게 몇몇 사람들이 그런 소리 들으며 컸으면서도, 또 지금 그 소리를 하고 있는 것처럼요.

추천 0

우유미우 2018-11-11 (일) 12:20

서태지가 데뷔할떄 평론가에게 까인거 보면 답 나오죠. 하지만 현실은 앨범 4개다 명반으로 들어가있음. 트로트 좋아하던 세대들은 당시 서태지노래들보고 이게 노래냐고 했을거에요.그러나 지금은 레전드라고 추앙받죠.

외모만 봐도 어르신들이 잘생기고 이쁘다고한 외모와 지금 젊은층들이 고평가하는 외모가 다르듯이 장르소설도 똑같죠 머 ㅎㅎㅎ

추천 0

동급생 2018-11-11 (일) 22:03

근데 만약 그 시절이 아니라 조금 더 인터넷이 발전한 시기였으면 서태지도 표절이라는 이름으로 홍역을 크게 치뤘을거죠
딱 그 시절이었기에 가능했던 거죠
지금과 같은 유투브 시절이나 인터넷이 활발한 시절이었으면 서태지도 애매해요
그래서 실력도 실력이지만 운빨과 시기빨은 못당하는거죠

추천 0

트리어 2018-11-11 (일) 15:02

음, 흐르는 개천에서 물고기 잡는 거랑 바다에서 물고기 잡는 거랑 난이도와 수준이 다르잖아요.
저는 그렇다고 봅니다. 소설 시장의 공급은 90년대 이후로 계속 폭팔적이고,그에 맞춰서 좋은 글 찾는 난이도는 더 올라갔죠. 진짜 관심을 가지고 오래 뒤적거려도 베스트나, 특정 종목 정렬이 되어 있지 않으면 찾기가 어려워요. 특히 책을 직접 고르고 뒤질 때는 책을 뽑고 훑는 행동이나 동작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그냥 몸은 가만히 있고 스크롤만 열심히 하니까더 그렇죠. 그런 육체적인, 감각적인 부분도 갬성을 자극하는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추천 0

오비탈레인 2018-11-12 (월) 01:15

저는 추억보정이 있다고 봅니다
고딩때 퍼팩트런이라는 소설 재밌게 봐서 최근 다시 보려고 하니까 5페이지도 안넘어 가더군요 ㅋㅋㅋ

추천 0

푸르른사커긱 2018-11-13 (화) 15:33

추억보정도 있고 어린시절에 읽으면 재밌는글이라고 해야하나, 단적으로 말하면 정신연력이 좀 낮았을때 보면 재밌던 글이 있었죠.
7대 금서하면 뽑히는 이세계 드래곤이라고 있는데, 제가 본격적으로 소설을 읽은건 중학교 때지만, 초딩떄 한번 본적이 있는데, 그게 바로 이세계드래곤이었습니다.
근데, 그때 재밌게 봣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찾아볼려고 소설을 보기 시작한게 계기.
근데 막상 제목 기억 안나서 모르다가 고딩? 군대 가기전이었나? 하여튼 그때 즘 제목을 알게되어 다시 보게됬는데 왜 금서인지 알겠드라고요 ㅋㅋㅋㅋㅋㅋ 지금도 내용이 기억이 안날지경임. 1권 보다가 떄려치우고, 그때는 초딩때여서 재밌엇구나 싶었죠.

추천 0

▲ top

✏️글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공지] ※ 도서 게시판 이용안내	eToLAND	09-11	29

	[중고차상담] 20년식 콜로라도 판매하려합니다	익명

29763	[정보] 타임지 선정 세계 미스터리&스릴러 소설 TOP 100.jpg (8)	낙락장송	01-25	45	6064

29762	[정보] 대한민국 역대 베스트셀러 순위 (17)	웨이백	01-24	61	7318

29761	[자유] 탐관오리가 상태창을 숨김(약스포) (2)	가게주인	01-23	12	1932

29760	[자유] 맥심2024. 1	상숙달림이	01-23	11	2135

29759	[자유] [뉴스]‘아동문학 노벨상’ 안데르센상 글부문 최종후보에 이금이	기후위기	01-23	11	317

29758	[질문] 책 제목 알려주세요 (2)	해부르	01-23	9	342

29757	[자작] [홍보] <삼국지 : 항우, 유비되다> 홍보입니다! (2)	르브론즈	01-22	11	541

29756	[추천] [문피아]소설 추천 시리즈#6 (8)	계피향레몬	01-21	45	4045

29755	[자유] 트렌드 코리아 2024 (1)	상숙달림이	01-21	9	493

29754	[질문] 호콴의 도서관과 비슷한 류의 소설 없을까요? (9)	ㅁㄴㅇ라ㅣ머ㅣㄷ	01-21	9	1652

29753	[감상평] 외투 작가 신작 카카페 연재 하네용 ★★★★☆ (5)	작은수정	01-21	10	1966

29752	[자유] 운을 부르는 아이로 키워라	상숙달림이	01-19	10	395

29751	[질문] 소설 제목 찾습니다 (3)	던힐	01-19	10	561

29750	[추천] 요즘 나오는 웹소설 중에 필력있는 소설 좀 추천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6)	짜오와가렌	01-18	41	5150

29749	[추천] 요즘 읽은 소설들 #236(카카오, 노벨피아) (1)	graysoul	01-16	36	3193

29748	[추천] 두달 전 쯤 추천했던 소설이 완결이 났습니다.	솔부엉이씨	01-14	11	2282

29747	[정보] 직업인으로서 글쓰기를 시작하는 법 1 (9)	불량집사	01-14	71	3749

29746	[자유] 전생자는 아포칼립스가 밉다 (1)	ㅇㅅㅎㅌ	01-13	8	907

29745	[질문] 문풍당당! 이세계 문화침략 마냥 중세 분위기에서 작가물 (7)	Baitoru	01-12	8	772

29744	[자유] 비인기작을 200화까지 쓰는 마음. (25)	불량집사	01-12	62	3884

29743	[추천] 거대 인공지능 키우기 [자필] (6)	리오그란	01-10	36	3486

29742	[정보] 2024 신춘문예 당선작 모음 (1)	서대문개고기	01-09	11	721

29741	[추천] 요즘 읽은 소설들 #235(노벨피아)	graysoul	01-09	9	1613

29740	[질문] 영지 경영물 중에 건설에 치우친 소설 없을까여 (14)	Baitoru	01-08	47	3186

29739	[추천] 의원님이 보우하사 ㅡ김현빈 (2)	하늘까시	01-07	10	743

29738	[감상평] [환생했더니 단종의 보모나인] 최근 회차까지 감상 ★★★★★ (4)	수지가자	01-06	40	2673

29737	[감상평] 걸그룹 멤버의 남동생이 되었다 ㅡ운좋은놈 ★★★☆☆ (4)	하늘까시	01-06	39	4095

29736	[자유] 73년생 한동훈 (16)	상숙달림이	01-05	9	2632

29735	[자유]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못한다 해도”…진심의 혁명을 말하다	상숙달림이	01-05	7	354

29734	[추천] 제목:귀면 / 저자:흐르는 돌 / 장르: 무협	하늘까시	01-04	9	692

29733	[질문] 아이를 구하기 위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4)	로리우스	01-04	9	433

29732	[질문] 소설 제목 아시는분 계실까요 (5)	삶은달걀O	01-04	8	530

29731	[질문] 혹시 도주만리행 쓴 정삼생의 다른 작품들 아시는 분 (3)	Baitoru	01-01	9	677

29730	[추천] 요즘 읽은 소설들 #234(노벨피아)	graysoul	01-01	9	1501

29729	[자유] 현대미술요약서 (1)	상숙달림이	01-01	9	468

29728	[자유] 요즘 완결까지 못보고 그만두는데 (2)	Baitoru	12-31	10	2046

29727	[정보] 이동진 평론가가 추천하는 2023 소설, 비소설.jpg (1)	누구닝	12-31	17	1723

29726	[질문] 소설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아시는분 계실까요? (4)	아카락투	12-30	10	645

29725	[감상평] 2023년을 마무리하며 작성하는 장르소설 리뷰 (15)	핸젤과그랬대	12-29	63	4682

29724	[정보] 호콴의 도서관 네이버에도 나왔네요 (2)	ㅇㅅㅎㅌ	12-29	10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