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게에서 인정받지만 시장에서는 뜨지 못한 작품의 특징들이 뭘까요?

대중들이 무난하게 읽히는 작품들이 있는 반면에.. 개인 취향을 많이 타는 작품들이 있습니다..

대중들에게 무난하게 읽히지만 까이는 작품들도 있고..  개인 취향을 많이 타서 어떤 사람에게는 명작이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도저히 못 읽는 작품들이 있죠..

보통 잘팔리는 작품은  무난하게 잘 읽히는 작품들이 잘 팔립니다..  그럴 경우  또  평가가 갈리죠..

사이다 부족 - 설명 과다 - 오락성 부족.

글 자체는 괜찮은 편인데 즐길거리를 주지 못하면 보통 못뜨는 편이죠.

1. 느린 호흡
2. 참신한 설정, 설정을 납득시키기 위한 지문량의 과다.
3. 가볍지 않은, 혹은 무거운 글톤.
3. 보편적 다수가 느끼지 못하지만, 고인물들에게는 느껴지는 고주파 같은 특유의 갬성.
4. 초반부 자극과 흥미 유발성 부족. 뒤로 갈수록 텐션이 올라가는 구성으로 초반에 걸러짐.
5. 호불호가 극명한 캐릭터와 스토리. 무난하지 않은 대신 다수에게 어필하기 힘듬.
등등 여러개가 있을 수 있겠죠.

참고 봐야하는 것, 개연성을위한 고증이 과한글, 마찮가지로 개연성을 위해 트랜드된 클리셰를 비판 혹은 파괴하는 글들이 작품의 퀄리티보다 인기를 못 얻더라구요.

이토에서 인정받은 글들은 수가 적을텐데요...
추천했다가 까이는 경우가 대다수일거죠
대다수의 인정은 받은 작품으로는 재벌집막내아들,탑매,납골당의 어린왕자,인생 다시한번 이 정도쯤일텐데요...

이토에서 언급될 정도의 소설들이면 둘 다 어느정도 충족하는 케이스가 많이서...

여긴 고인물이라서 그래요.

진담 반, 농담 반으로 보다 빠른 이해를 하고 싶으시다면 뜬 작품들의 특징들이 '반대로' 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뭔가 빡! 하고 느낌이 올 거예요.

세대의 차이죠. 1세대부터 보던 독자랑, 3세대부터 보는 독자랑 접한 스토리, 소재, 설정이 차이나다 보니, 3세대 독자가 보기에 참신한 설정이네 하지만 1세대 독자가 보기에 5년전에 유행했던 거네 식상함. 이런 반응이 오죠.
 또 다른 점은 1세대 독자들이 접한 설정, 스토리가 많다 보니 웬만한 소재의 참신함 보다 필력에 더 반응하는 경우가 많음.

인정받은 작품들이 어떤게 있죠?..

작품성을 인정받는것과 상업성을 인정받는건 다릅니다만

도서게시판의 특성 같은거라 생각하셔도 됩니다.
이토 도서게는 공유와 정보교환의 단계를 거쳐서
이젠 골라내기 목적으로 글을 쓰는 분들이 많죠.
여기서 나오는 단점이 비판하는 글이 많아진다는데 있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시는게 좋아요.
어느 곳이든 거쳐가는 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