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소설에 문학적 수준을 요구하는게 주된 혹평의 이유라고 생각됨

돈내고 보는데 더 잘쓰라는게 문제임?

더 잘쓰라고 하는건 문제없음

만족하지 못하는 컨텐츠에 돈을 쓰는게 문제 아닌가요?

아니면 ..
30점짜리 글을 쓰는 작가에게 .
내가 돈을 내면 .. 왜 100점짜리 글을 못쓰냐고 닥달할 권리가 생기는 건가요 ?

잘 쓰면 알아듣기나 하고요?
님을 말하는게 아니라 대다수의 독자들을 얘기하는 말임.
장르소설에서 단순한 구조가 괜히 나오는게 아님.
쉽고 재밌게만 맞춰도 수작소리 들을 수 있는게 장르판임.
문학적 소향을 원하면 고등학교 국어책 보길 권합니다.

어중간하게  팔린건  허접하게 보이는게  미국에도  꽤 있는데  정점은 그런거 절대 없죠
왕좌의 게임하나만으로도

어쨌든 이런 담론 나오기  시작한거 보면  스마트폰 덕에 시작한 장르소설 영화가  황혼기에  접어들었구나  하는 생각만 듭니다  대여점 시대 말기에도 
독자타령은 얼마나  하던지 남덕에  벌고있는거면 양심은 있어야 하는데

공감합니다.

모자라는 글은 머릿속에서 몰입자체가 안되는데 그런걸 읽는게 가능하지가 않네요.

플롯도 못짜는 작품은 걸러야죠.

대충 그럴싸한 플롯에, 어거지라도 목적에 맞는 인물구성하고, 조각난 사건
--->이렇게 써서 재미있으면 작가가 천재인거지. 보통사람이 이렇게해봐.

그래도 소재가 참신하고 좋으면 저정도만 해도 작가 능력에 따라 40화 전후 까지는 재밌지 않나요?

순수문학의 감성을 장르문학에서 찾으려는 지성으로 장르소설을 까는게 넌센스

굳이 순수문학까지 안가도 장르소설중에서 명작이라할 만한 글들이랑 비교하면 사람에 따라 깔게 너무 많을 듯

팩트는 초짜일때  어설픈 필력이나 인식으로  난리치는 작자들일 수록 지 좀 알고  짬밥 좀 쌓일수록  더  남들 깔아뭉개고  나댄다는게  독자나 글쓴이나  동일하다는것 뿐이겠네요  징징징도 마찬가지고

순문학이 문학적 수준이 높나요?? 문장딸치는 거 말고는 처참한 수준이던데. 자극적이고 말초적인 화두를 그럴싸하게 포장하는데만 혈안이 된 현시점의 순문학인데. 신춘문예 입상작들 읽어보고 얘들은 이제 정말 끝났구나 싶던데.

일반 대중서쪽이 오히려 훨 문학답죠.

글쓴이 관점으로  쓴 본문글 내용을 독자들한테 전가 하지는 말아주셨으면 좋겠네요    독게에서 정치  알바 들 주고 받고 하십니까?

정치병이신가;;;; 순문학이 이미 대중과 괴리되었고 말초와 자극을 포장해서 그네들만의 고급스러움으로 포장하는 건 전공자들도 전부 다 그리 말하는 사항이고요. 본문글 내용을 독자들에게 전가하다니, 제 댓글 어디에요? 순문작가들의 괴리된 정서를 깐 게 그 어디에 독자에 대한 책임 전가가 있습니까;;;; 전의 글에도 댓글 그리 다시더니 논리는 없고 그냥 관계자라고 덮어놓고 뭉개시네여.

순문학 처럼 써야 한다고    독자들이  말했다고 하는 사람  이글에서  누구누구 이고  그사람들이 말하는 논지가  뭐죠?          장르소설은    그정도  쓸필요가 없다입니다  이게 글쓴다고 집적대는 사람 입장이 아니군요  어느독자가  대놓고 대충 흥행에 맞춰서      양판내면 된다고  말할런지

이분 그냥 독해능력이 없다시피한 분이네. 순문처럼 써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관심 없고, 난 그냥 본문에서 제시한 순문학의 문학적 수준 자체에 회의적이라 말한 건데 대체 뭔 소리를 하시는건지. 님, 댓글 잘못 다신 거임? 아니면 대체 뭘 보고 뭔 말을 하시는 거임? ㄷㄷ

http://www.etobang.co.kr/plugin/mobile/board.php?bo_table=book&wr_id=286264

아, 네. 그걸 독자에 대한 책임 전가로 이해하시다니 신기한 독해력을 가지셨네요. 취향의 다름과 시대, 감성의 변화를 무시하고 저 잘났다고 떠들어대는 몇몇 사람들을 꼬집은 건데, 그 안 어디에 독자에 대한 책임 전가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70년대 뽕짝이 진짜 노래라며 아이돌 노래가 노래냐 개무시하는 아재를 깠더니 음악 듣는 사람들한테 아이돌 프로듀서가 책임을 떠넘긴 거라 떠들어대는 꼴이네요. 더는 답변 안 달게요. 독해 회로가 참신하신 분 같아서, 도저히 못 따라가겠어요.^^

반지? 반지의 제왕은 지금 읽어도 재밌던데..

독자타령은 개소리... 독자야 천이면 천이 다다른데 리뷰야 자유지.. 그 글 댓글가서 진상 부리는것도 아니고(그런사람들은 극혐) 도서게에 리뷰갖고 헛소리하는건 업자,작가 유입 늘었다는것 말고는 이유도 없음.. 장르보는 사람중에 문학 읽는 사람 얼마나 된다고... 소재 조금만 튀어도 여기서 백퍼 추천들어옴.. 기존소재더라도 좀만 기본빵 치면 바로 추천 들어옴.. 다 인스턴트 먹으러 온사람들임.. 누가 뼈국물 우리랬나.. 인스턴트기본에 나오는 시간 지키고, 햄버거빵에 고기넣다 생선넣지 말란거지...

ㅋㅋ 귀에 쏙 들어오는 표현이였음.

실제 현실은  한소설 죽어라 물고 늘어지는거  상당수들은  어줍짢은 글쓴이 지들끼리  파벌 싸움일갈요

순문학 수준의 기대치가 어떤것인지는 몰라도
꾸준히 웹소설을 보는 사람들은 순문학을 기대하며 웹소설을 보지 않습니다.
다만 개개인이 웹소설에 요구하는 다양한 기대치와 그 기대치의 다양한 높낮이가 있을 뿐이죠.

사람들에게 그 기대치를 낮추거나 높히라고 요구하는 것은 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평가를 남길 때 여러사람이 쓰는 게시판을 위해 너무 심한 표현을 피하자고 이야기할 수는 있어도요.

그리고 이야기하시는 반지가 '반지의 제왕'이라면 옛날에도 제 취향이 아니라서 읽지 못했습니다.

장르판이 전체적 수준이 사회로 따지면 사회초년생 수준인데

많은 독자분들이 경험있는 신입사원을 원하는거 같아서 써본 글입니다.

결국 돈버는 사람은 그런 사람들인 거구요.

요즘 장르문학 전부 별로지

그냥 개개인마다 너무 다른듯

인터넷에서 가챠 모바일게임 항상 욕먹지만 현실은 수조원 버는거랑 같은거라고 봄

문학적 수준까지가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개연성 작가 스스로의 설정붕괴 등
그리고 작가가 나중이라도 글을쓰기 편하게만든 설정등을 보면 욕을 안할수가 없지요 ㅎㅎㅎㅎ

장르소설이라고 해서 문학이 되면 안 되는 것인가? 배워야만 글을 쓰는 거야? 창작이 배워서 가능한 것이야?

장르소설은 이미 장르문학입니다.

배워야 글을 쓸수 있습니다.

창작은 배워서 가능합니다.

장르판에 문학같은 단어좀 붙이지 맙시다.
맞춤법 틀린거 지적해도 2쇄 3쇄 나오고 웹소설 개정판들도 큰차이 없는걸로 아는데.

기본도 못하면서 뭔 '학' 자를 붙여요

문학이라고 못할건 없지요.
그렇다고 음악이나 수학도 아니고 카테고리가 문학에 속하는데.
문학이라고 못할건 뭔데요?
삼류무사도 무사이고 초절정무사도 무사인걸 모르시나요?
무시할순 있어도 문학이 아니다라고 말할 자격은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당신이 한 말은.
아는게 적은 꼴찌하는 학생이라고 너는 학생이 아니라고 한것과 같습니다.
그냥 그건 당신의 생각일뿐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

대중가요나 영화한테도 그런 소리 했었지요.
저런 노래, 저런 영상은 예술이 아니라고요.

클래식만 음악이 아니라,
팝, 재즈, 힙합, 콧노래까지 음악입니다.

연극만 문화가 아니라,
영화, 드라마, 애니매이션도 문화입니다.

장르소설은 문학적 소양이 없는 글이라면서 장르문학이라고 합니까
배운 사람이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면서 배워야 쓸 수 있다고 합니까

창작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위에 쓴 글 처럼. 단지 평가가 다르겠지요.

창작은 누구나 가능합니다.

그런데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그걸로 돈벌 생각이라면 기본적인 공부는 해야 하지 않을까요?

서사창조는 기술적인 부분이 큽니다.

뮤즈가 내려와 내게 속삭였어` 이런건 소설중 극히 일부분일 뿐이고 창작은 배우지 않아도 가능하다고 하는건 천만재 수준의 0.0001% 작가들 뿐입니다.

플롯은 자유로운 창작에 방해가 될뿐이다. 라고 말하는건 스티븐킹과 몇몇 작가들 뿐인데...
킹의 경우 뭐... 그런말해도 ㅇㅇ 니가 그러면 그런거지 하는 현세기 대표 상업작가입니다.

그런 킹조차 최근엔 ㅇㅇ 내가 천재라서 그런가 봄, 다른 사람 이야기 들어보니 플롯은 필요함, 이라고 이야기를 자서전이며 자신의 창작론인 유혹하는 글쓰기에 쓴바 있습니다.

그의 자서전을 보면 천재인 킹조차 기본적인 소설 창작법과 문장법은 타인에게 배웠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창작은 누구나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누군가에게 보여주거나 팔생각이면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겁니다.

강성한 작가들은 이런말도 합니다. '재미없는 소설은 죄악이다.'

다만 장르판이 아마추어리즘에 있는 시장인 만큼 그 수준이 순문학 수준을 원하는게 아니라는 것 입니다.

순문학적인 소양을 바라는게 아니라
적당한 고구마가 취향인 분들도 있습니다.
문제는 댓글로 독자들의 취향들이 노출되고 그걸로 싸운다는거죠.
심하면 댓글이나 쪽지로 작가분들 괴롭히는 인간들이 있을 정도니까요.
우리가 비난해야 될 부분들은 이런 진상 독자들이죠

문학적 소양을 높이라는게 어렵게 쓰라는게 아닌데요.. 진짜 이러니 점점 수준이 떨어지지.
3요소/구성/인물/사건/갈등/배경/구성종류/구성단계/문체/시점

 기본적인 소설구성요소나 지키면서 글을 쓰라는거...

엉성하고 조악한 B급 영화를 즐겨보는 사람들이 있듯이, 장르문학도 그런 관점으로 보고 즐기자는 의미이신 거죠?

음_ 그런 의미로 해석해도 될거 같네요.

다만 거기에 B급말고도 C급이나 조금 모자란 독립영화, 학생이나 직장인이 만든 인터넷영화 이런것들도 포함한 그런 느낌으로요. (사실 이제 비급시장이 예전 비급 시장이 아닌지라 ...)

전 아직 까진 국내 장르문학은 아마추어리즘위에 성립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누가 압니까 우리나라 장르문학에도 쿠엔티 타란티노 같은 작가가 나올지

그런 작가가 나온다면 우리나라 장르문학도 더 멀리보고 위로 갈수 있을 겁니다.
시장이 커질테니까요.

뭐 요즘 b급 야한영화 자주 나오던데 그런 것도 수요가 있으니 나오겠죠. 특별히 독립영화 예술영화를 바라는 게 아니고 제대로 된 상업영화를 바라는 게 뭐가 문젠지

현실적으로 일일연재 시스템이 하루 써서 하루 버는 구조라서,
매일 매일 5천자 이상, 한 달 한 권 페이스로 뽑아내려면 검수하고
제대로 쓸 시간이 부족하긴 할텐데...

이런 상황에서 웹소설에 문학적 수준 요구한다는 거는,
공장 노동자들한테 예술적인 작품 만들어내라 요구하는 거랑 비슷한 거죠.

누군가 전에도 했던 말인 것 같은데요
지금은 온라인상으로 쉽게 글을 쓸 수 있는 상황이다 보니깐
글을 쓰는 이로써, 작가로써 아주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지 못한 분들이 너도나도 한번 써볼까하고
써진 글들이 너무 많아져서 전체적인 수준이 하향평준화된것 같습니다.
그런 수많은 사람들이 모두 재밌는 작품을 써주면 매우 좋겠지만
그런건 불가능한 일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