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소설 간단 평

음악 천재를 위하여---
 재벌가의 하수인짓을 하다 죽은 법조인이 회귀했더니 음악에 초천재가 됨. 심지어는 외조부가 대기업 회장이었음.
음.. 갑자기 음악에 초천재가 된건 어색하지만 나름 술술 읽힘. 재벌가와 얽힌것도 부자연스러운데 꼭 재벌가까지 끼어들어야 했나 의문이 듬.

약소 귀족의 문화치트---
 10세 귀족 아이가 어느날 갑자기 전생을 각성했다. 전생이라봐야 평범한 문과생. 대신에 각종 소설을 집필해서 주변을 깜짝 놀라게하고 점차 퍼지기 시작한다. 여기까지가 1권의 내용입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겨우 이 내용이 한권 분량이에요. 초보 글쟁이가 신이나서 주절주절 이거저거 설명하고 상황묘사하고 있습니다. 답답하지요. 포기.

레벨업닥터 최기석---
 사고로 죽은 래지던트의 심장을 이식받은 의과생 최기석. 레지던트의 영혼도 이식돼버렸다. 새로이 받은 몸과 시스템창으로 쑥쑥 성장하는 열혈 닥터의 고군분투기.
오지랖 의학 열혈물을 좋아한다면 추천. 연애장면은 손가락이 오그라드는게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