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다시한번 외전이 나왔던데...

첨부터 다시 보시는거 추천
왜냐면 본편도 나름 재밌거든요,.

본편 프롤로그
외전 진짜 본편

외전만 봐도됨

외전만 봐도 되요

외전만 봐도 상관은 없는데...

본편을 보고 외전을 봐야

본편의 등장인물들이 외전에서는 어떻게 변하고 행동하는지

어떻게 인연을 이어가는지를 알고 보면 재미가 2배...

본편 결말 안보고 외전 가시길...

제가 생각하기에 외전을 읽는 건 완성된 주인공이 꽃길을 걷는 모습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는게 목적인것 같구요. 보통 소설에서 드러나는 인물간의 갈등이나 인물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셔야겠다 싶으시면 본편을 한번 다시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실 이런 구성요소를 따지기 이전에 그냥 글이 재밌어서리... 그냥 몇편만 읽어보셔도 감이 오실거에여

본편부터 보시면 더 흥미롭게 보실 수도 있어요

연극 나오던 소설이던가

본편은 초반부만 읽고 너무 지지부진해서 하차했는데
외전은 정말 재밌네요 묘사나 감정선이 찰진게 필력이 남다름

본편은 초반 하차했는데 외전은 읽을만함

본편은 용두사미 그자체고요
걍 간단히 말해서 작가가 스스에 매몰되버려서 필력은 출중한데
작품을 망친 케이스에 가깝습니다

그냥 본편 거르고 외전보시면 됩니다

본편은 잘쓰다가 토끼나오고 이상한나라의 엘리스급 진행이되면서
스릴러물로 변했다가 오락가락해서 그다지 권장할만한 작품은 아니네요

나는 카카페에서 인생다시한번을 봐서 시발꿈 전개로 끝나지 않고 그냥 외전으로 이어졌는데
조아라에서 봤던건 시발꿈으로 끝났다고 하더라구요.
왜 그랬을까 생각해봤는데 그게 신의 장난끝에 나온 장치 혹은 보안패치라고 생각이 드네요.
본편에서도 기억의 혼동으로 마구 헤매이는데
외전에서도 바로 기억을 찾진 않았습니다.
리셋되서 조작된 기억으로 다시 시작되는 외전에서 다시 엮였던 인연의 끈을 다시 회복하고선
모든 기억을 회복한걸로 생각됨.
결론 모든건 신의 흉계

저는 본편도 괜찮은 결말이었다고 생각함.

외전 자체만 봐도 괜찮지만, 본편을 보고서, 외전을 보면 더욱 좋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