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문경에서 놀다가 수원으로 올라오자마자 세차장에 갔습니다.
밤되면 추울까봐 빨리 끝내고 가려고 후다닥하고
물기제거를 하다가 흰색 카니발이 제차옆으로 들어오더라구요..
그때 제가 운전석 문을 열어놓고 물기를 제거하고있었어요.
차가오길래 제 몸은 안쪽으로 좀 더 들어갔지만 문을 안쪽으로 닫질 못했어요..
사실 차가 부딪힐거라고는 생각을 못했거든요..
근데 찌지직~ 하면서 긁히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제 문짝이 상대방차를 긁고있는 소리더라구요..
하....ㅠ_ㅠ 오늘 비온다고해서 세차하지말까 고민 엄청 많이하다가
너무 더러워서 간단하게라도 하자는 생각에 세차하러갔는데..
차에서 내리는분은 세차장 직원분? 사장님? 이시더라구요..
처음에 보시고는 컴파운드로 닦아주려고하셨는데 안되더라구요..
제가 보기에는 도장이 아예 벗겨진거 같은데 그분은 계속 아니라고..
도장이 그렇게 쉽게 벗겨지는게 아니라고 하시면서 쉽게쉽게 넘어가려고하시는거 같았어요
저도 쉽게쉽게 넘어가면 좋겠지만 ㅠ_ㅠ 차주마음이라는게 그렇게 쉽게 되나요..
저는 어떻게든 도색을 해야겠다는 생각하고 나중에 연락드린다고 말씀드리니
전체도색하는건 안되고 부분도색할수있는 방법을 연구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어떻게 해야할지 착찹하네요.. 일단 카닥에 올려놓긴했는데 아직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ㅠ_ㅠ
이토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나요?
(유머)
짬뽕에서 엄지 크기 벌레 나와서 1점
(19)
자동차 월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