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차 보험.. 안넣어도 무방할까요?

자차는 본인의 생각대로 하시면 됩니다.
사고라는게 자기 뜻대로 되는건 아니니 나중에 감당할 자신이 있으면 안넣고 아무래도 꺼림칙하면 넣고.....

위험한 발상...

아무리 내가 안전운전,방어운전을 한다해도 어떤일이 벌어질지 모릅니다..

더군다나 신차는 더더욱 넣어야 한다고 봅니다...

질문내용으로 전봇대나 벽 긁어서 자차처리 한다고 해도 다 됩니다..다만 할증은 붙습니다..

할증이 안붙는 금액 이라고해도  자차수리하면 향후 얼마간 보험료 떨어지지않습니다.

사고 이력은 보험사에서 자차나 가해자로써 보험청구했을경우나 경찰에 교통사고 조사를 받지

않고서는 사고이력에 안들어갑니다.

뭐 돈이 많으셔서 자차가 필요없다고 하면 안넣어도 무방합니다.

신차라면 넣는게 좋죠. 사고라는게 자기 맘대로 되는게 아니니...

다들 안당해봐서 그렇게들 하시는데......"나는 사고 내지않고 당하는 입장이라 자차필요성을 못 느낀다."

당해본 입장에서 적어봅니다.

구형 쏘렌토 타던 시절  미친 덤프트럭의 급차선변경으로 옆에서 받쳐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었습니다.
그 때 자차 안들은 상태였구요. 차는 전손결정 났는데
제가 자차를 안들어서 제 보험사에서 해줄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더군요.
만약에 자차를 들었더라면 이런 경우 일단 가해자 보험 상황과 무관하게 차량가액만큼을 신속하게 저에게 지불하고
나중에 가해자 보험사에 구상권 청구합니다.

사고가 나면 중요한것이 신속한 보험처리인데, 자차를 안들었을 경우 사고처리지연에 대하여 상대방 보험사만 바라볼수밖에 없기에 생각지도않는 피해를 볼수있습니다.

또 한가지.
가해자측이 다이렉트보험에 가입했다면 사고처리지연은 당연지사라는 겁니다.
다이렉트보험 가입자에게는 담당자가 없어서 급하게 임명된 사고처리담당자가 시간만 끌기 일쑤입니다. 특히 자기네 보험사에서 돈 나갈 일들은 무작정 시간끌기하더군요.

이것은 가해운전자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대한민국 어느보험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리하자면,
자차안들고 사고피해자인데 가해운전자가 다이렉트로 가입한 경우라면..........조옷됩니다.

저는 그 이후로 소유한 똥차라도 자차넣습니다. 그리고 다이렉트 보험 가입하지않습니다.
폐차결정인 경우 자차로 보험증권상의 차량가액으로 보상받는 것이 훨씬유리합니다.
자차안들었으면 가해운전자 보험사에서 보험증권상의 차량가액으로 보상하는 것이 아니라 중고차가격으로 책정하더군요. 그래서 차값에서 실랑이가 생기게되고 보상지연이 생깁니다.

알아서 하는게 답입니다.
당해본 입장이라고 하지만 그리 따지면 15년 이상 무자차인 나같은 사람도 있으니까요.
보험은 대비입니다. 그 이상이하도 아니니 부디 없는 답 찾는다고 하지 말고 자발적으로 당당히 선택하세요.

원래 안당해보면 모르는 겁니다.
만분의 일 십만분의 일이 내가 될 수 있으니까 보험드는거 아닐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자차 들어서 폐차사고나서 중고매입가보다 1.5배나 많이 받았던 기억도 있고 올도색도 하고.. 많이 덕 봤네요

보통 자차 안넣으면 사고나던데요

자차 4년 안넣었는데요

저는 연습용으로 200만원에 이에프소나타 산거라

큰 사고 나면 폐차하지뭐 이런 생각으로 했는데

사고 한번 없네요

타기 나름인듯

지인 중에 K7 신차 구매 첫해부터 자차 안든 이가 있네요. 시내 주행 위주라 그냥 조심해 타면 된다고...ㅎㅎ

사고한번이면 자차 낸거 거의 만회됩니다.
저도 이번에 주차장에 세워놓은거 용달이 박고 도망가서 못잡고 자차로 처리했습니다.

이번에 눈길에 보드블록에 부딪혀서 앞바퀴가 휘어져서.. 수리비용이 많이 나왔는데
자차보험 들껄.. 후회하고 있었네요, 운전을 잘해도, 혹시 모르니 들어주는게 좋다고 봅니다.

자차는 자기차 수리개념보다

무면허 음주사고나 상대편에서 배째라 시전시

일단 자차로 수리를 하면 보험회사에서 알아서 받아냅니다.

만약 자차가 없다면  수리도 못하고 돈도 못받고 시간만 잃는 수가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