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님 친절한 상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스마트키 질문입니다

매매님 어제 투싼ix 친절한 상담 감사드립니다. 눈내리고 날도 추웠는데 저희 춥지 말라고 차보는 중에도
계속 매매님 차 따듯하게 시동걸어놓으시고 침수차 관련 설명도 잘 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어제 저녁에 혹시나 하고 다시 들렀던 기존에 봤던 서울 가양동의 상사에서 가격대를 높여서 보여준
매물이 너무 맘에 들어서 무리해서 말씀하셨던 젤 인기많다는 진주색 파노라마썬루프 차로 구입했습니다.
담번에 아버지 차 팔때는 젤 먼저 연락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키라는걸 처음 써보게 되어서 회원분들에게 질문드립니다. 이게 호주머니에 넣고 차밖에
도어손잡이에 버튼 누르면 차문 열리는건 알겠습니다. 그래서 그냥 여는게 아니라 버튼 눌러서 차문열리는거
확인하고 문열고 들어가면 되고, 브레이크 안밟고 스타트버튼 누르면 Acc->on->off 순서로 돌고, 브레이크
밟고 누르면 시동걸리는것도 이해했구요... 근데 운전 마치고 버튼 눌러서 시동 끄고 밖으로 나올때요, 보통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차가 자동으로 스마트키랑 멀어지는거 확인하고 문 잠그는줄 알았거든요. 근데
그렇지는 않네요... 그러면 문을 닫고 다시 손잡이의 버튼만 눌러서 잠그는 방법 하나와, 나와서 호주머니를
뒤적뒤적 해서 문잠금 버튼을 누르는 방법 두가지네요...

보통 무선 도어락 쓰던 시절에는 시동끄고 보통은 손에 열쇠가 있으니까 문닫고 나오면서 암때나 손안에
있는 키 버튼 눌러서 잠갔었거든요. 암튼 별거 아닌데 이게 되게 궁금하네요^^ 보통 어떻게들 하시는지요.

마지막으로, 파인드라이브 일체형 네비인데 이런 컨셉 첨 봤습니다. 네비를 보통 플라스틱형으로 따로
내장재를 바꿔서 안어색하게 위에다 설치하는데, 얘는 원래 오디오 있던 자리에 네비가 설치되어있고,
네비 안쪽에서 오디오 인터페이스 팝업형태로 떠서 기능이 동일하게 동작합니다. 윈도우에 화면 2개
떠있는 것처럼요. 앞에 오디오 버튼들을 어떻게 네비가 연결해서 순정 오디오가 버튼 누른거라고 속여서
움직이는 원리같네요. 그러면 그 큰 순정 오디오가 차 어디로 숨은건지... 순정 오디오 앞에만 어떻게
떼어버리는건지... 쬐금 불편하긴 하지만, 핸들 리모컨이 있으니까 익숙해지면 사용하기 편하네요. 젤 좋은건
화면 상단 위에 배터리 볼트가 측정되어 나오는건데 블랙박스 장착 차량이라 소모전력 측정하기 좋겠더라구요.
처음에는 블루투스 안되는건줄 알고 되게 당황했습니다. 암튼 좀 더 연구해봐야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