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위치는 아파트 단지내입니다.
운전은 제가 했고요. 조금 차를 뒤로 후진해서 빼 놓을려고 룸미러 확인,후방 카메라 확인하면서 후진을 1m 가량 하려는 순간 차가 울컥하면서
아저씨가 바퀴가 자신의 왼발을 넘어갔다고 소리를 쳐서 깜짝 놀라서 확인했더니 같은 단지에 사는 아저씨더라고요.
상황이 쫌 애매하긴했지만 얼굴을 아는사람이고 너무 놀라기도 해서 그냥 연락처 교환하고 빨리 병원 가보시라고 말하고
급한 볼일(부모님을 다른데 데려다 드려야 해서)을 보고 돌아와서 다시 전화를 해서 병원은 가봤냐. x레이는 찍고 괜찮으시냐? 물었더니
집에서 밥먹고 있다고 하더군요.ㅎㅎ(사고 시간은 1시경이고 전화한것은 1시 40분경) 밥먹고 병원 가볼거라고.. 그렇게 크게 다친건 아닌것 같은데 어찌 처리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요지는 원만히 해결하고 싶은데 뼈가 다쳤을 경우는 당연히 보상을해야 하는게 맞고 금액이 커지면 보험을 부를까 생각하는데...애매한건 뼈에 이상이 없고 단순 타박일 경우 어찌합의를 해야할지 경험이 없어서 난감합니다. 합의금을 얼마나 드려야 할지도 애매하고요.
혹시나 해서 이곳에나마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립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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