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ㅜㅜ ㅜ 어제 집에 도착하고 차 시동껐는데 인터쿨러 팬이 계속 돌더라구여
뭐 여기까지야 그런 차 들도 있으니까 싶겠지만 한번도 그런적 없었어요
장거리든 단거리든 키 뽑으면 무조건 팬도 죽었는데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
일단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한 3시간 지났을라나요 차에 뭐 가지러 내려가니 아직도 쌩쌩 도는겁니다
아 시붕얼 뭔가 잘못됐다며 이거저거 해보다가 결국 배터리를 뽑았습니다
배터리 뽑은 와이어 옆으로 치웠는데 치우다가 스쳤는데 스치는 순간에도 돌아가네요
그래서 오늘 다시 배터리 연결하고 정비소로 들어갔습니다
그랫더니 모듈이 나쁜것같다며 쇼크난거같다며 비용을 400불 좀 넘게 불렀습니다
좀 부담되서 일단 원래 돌던 팬 두고 계속 돌아가던 팬 커넥터를 뽑고(모르겠습니다 제가 본게 아니라 모듈 커넥터를 뽑았는지)
팬 하나는 일단 다행히 정상 작동 하더군요
그렇게 디스커넥만 시키고 110불 차지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질문있습니다
원래 제차가 에어컨 화면으로 들어가면 외부온도가 항상 고정이었습니다
한 50도 정도로 기억합니다
(미국이라 한국 기준으로 10도 정도입니다)
그런데 세차를 하거나 하면 물이 어디 센서에 들어가서 안좋게 되는지 -10?-20?정도로 고정이 되어버려서
여름에 세차 하고나면 그 안좋은 부분이 마를때까진 에어컨을 최대로 낮춰도 돌아가질 않아서 애먹었는데요
1. 진짜 모듈이 정상인지 아닌지 어떻게 체크하며
2.센서를 바꾸고 모듈을 바꿔야하는지
아니면 둘다 바꿔버려야하는지
.급하지 않으니 좀 쓸데 없는거 바꾸기 싫어서ㅠㅠㅠ
3.그리고 이게 자가정비가 가능한 부분인지 궁금합니다
아 차종은 재규어 x type입니다
(시사)
이 양반 요즘 맘에 드는 말만 하시네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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