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 중고 화물차 구입 관련

저도 간혹 문의가 와서 매물을 찾아볼때가 있는데요

화물차가 생각보다 나눠지는게 많더라구요

저상이냐 고상이냐 장축이냐 초장축이냐 적재함 사이즈.. 등등

폐차하실때까지 타시는게 아니라면 제일 잘 나가는 차량을 골라서 사시는게 당장은 비싸겠지만 나중에 손해를 덜보세요

기본 카고 드럭 6.5M를 구해서 자동 사다리 장착 후 콤바인 톤백 트랙터 이동용입니다.
한번 사게 되면 큰고장이나 사고 없을 시 폐차까지 갈 듯 합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국내 4.5톤 화물차는 현대와 대우차량이 주류인것같더군요.
개인이 몰기에는 1~1.5톤 사이가 적당할텐데....
어떠한 농업용도인지는 모르겠지만 큰차량을 찾는 이유가 있겠죠?
사시는 지역이 어딘지 모르겠지만.
지역마다 트럭매매상이 따로 있으니 다리품 팔아서 찾아보셔야 할겁니다.
개인이 소유하기엔 유지비가 만만치 않게 들어가기 때문에...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특히나 중고차인 경우는 더욱 더...
보통 개인이 2.5톤나 3.5톤을 사용하는것 같은데... 4.5톤은 무리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위에 매매님께서 쓰신것처럼 저상, 고상, 장축, 초장축 등 다양하므로...
실제 트럭에 놓을 짐이 어떠한 형태로 적재할것인지 중요합니다.
형태로도 카고로 할것인지 탑차를 할것인지도 알아봐야겠죠.
옴기고자 하는 짐이 가벼우면 적재함 크기가 커야 하겠죠...
높이 4미터 넘으면 안되고 적재함이 작으면 많이 적재하기 힘들겠죠.

일단 적재하고자 하는 짐이 무엇인지... 짐의 부피, 운반횟수 등 알아야 여러가지 형태에 대해서 다른 사람이라도 알려줄 수 있겠죠.

댓글에 감사드리면 저는 기본 카고에 사다리 달고 톤백과 콤바인 트랙터 운반이 주목적입니다. 개인용으로 쓰려고 하고 1톤차는 여러대가 있고 큰차가 필요하네요 3,5톤도 생각해봤는데 콤바인 싣는데 안전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4,5톤으로 가려 합니다.

콤바인이 있는줄 몰랐네요..
그러면 3.5톤도 충분하긴 한데 좀 애매하네요..
톤백도 가득 채울경우 4.5톤으로 가셔야 2열로 적재할 수 있으니...
카고인 경우 대부분이 고상이긴 하나.. 차이는 10~20cm정도 차이여서 큰 차이는 못느낄것이고.
톤백의 무게가 농작물일경우 가벼울 수 있으니 초장축으로 하셔야 많은 짐을 적재가능할것같네요.

그리고 저렴한 중고차는 피하세요... 그 가격만큼 골치 아플 수 있습니다.
자가용으로 가지고 있기엔 부품은 비품에 자가수리 이외엔 답이 없네요.
아니면 운행하는 만큼 비용절감할정도의 메리트가 있어야 할텐데...
보통 수리비가 몇백씩 나가는 경우가 있어 신중해야할겁니다...

큰 도움 못드리겠네요.

다른분의 의견을...

혹시 귀농이신가요?
보통 시골에서 4.5  구매할 정도면 주변 인맥 동원해서 알아볼건데.

4.5  보통 바퀴 2축,3축 있구요. 전문 영업이 3축

사이드 칸막이 유무. 공룡알 운반 비중이 어느정도 있고 크라스도 있다-> 칸막이 없는 적재함.

농업에서 4.5  쓰임새면 콤바인,크라스,톤백 및 공룡알 운반 정도가 있겠네요.

엔진,미션 소리랑 운행시 감, 운행시 특이한 잡음정도 조심하면 되겠네요. 나머지 부위는 아마도 구입후 손볼 가능성이 매우 높죠.

사이드에 전등설치 하면서 전기배선 올 체크, 밧데리랑 타이어체크, 나중에 무선 아르방작업 등등.

주변 4.5 소유한 두 농가 보면서 겪은 얘기에요.

귀농은 아니고 딱 콥바인 톤백 운반용입니다. 일년에 제생각으론 3천킬로 정도 탈 듯 한데 없으니 힘이 들어 2천만원대에서 구해 보려 하고 있는데 사이트는 상당한 가격이 있어서 말입니다.

콤바인으로 영업뛰러 장거리 가시나요? 그럼 4.5가 필수죠.
앞쪽에 각진 두도람짜리 기름통 두개 싣고 바로뒤에 콤프싣고나면 딱 콤바인 6조나 7조 실어져요. 이때는 옆문짝 없는게 편하더군요.

용접이나 배선 볼줄 안다면 구매할때 엔진과 미션만 주의깊게 보면 될듯 싶어요.
4.5는 거리수 많은 중고여도 가격대가 상당하더군요. 아마 수요가 꾸준하게 있어서 그런듯요.
글쓴님처럼 신규수요도 있고, 기존 4.5 몰던 사람들이 조금더 나은걸로 바꾸려는 수요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