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식 기아 스포티지R 디젤 엔진경고등....

7일 토요일 밤에 

8일 오전 일출 사진 찍으러 강원도 고성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거의다 도착했는데 100키로로 달리고 있던 차가 갑자기 60키로 줄어드는거예요

그다음 엔진 경고등이 노란색으로 깜빡 깜빡 점등 되는겁니다

쫄아서 야영하던곳에 주차하고 "다음날 아침 7시에 서둘러서 정비소 가야겠다"

생각하고 검색을 했더니.... 일요일엔 거의다 오픈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집 근처로 가자 생각하여 60키로 밖에 안나가는차를 끌고 경기도 안양으로 6시간 걸려서 왔습니다..

중간 중간 휴게소에서 시동 껐다가 다시 2~3분뒤에 다시 켜보기도 하고 했는데 

소용 없더라구요 오늘 출근하면서 회사근처에 기아 오토큐로 가서 입고했더니 11:00시쯤 전화오면서

"시운전 150KM 까지 밟아봤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라는 답변만 오는겁니다..

엔진 오일도 5~8천사이 따박 따박 갈고 10만때 미션오일도 갈고 ... 답답하네요..

이러다가 진짜 사고 나서 사고 나봐야 문제가 있다고 인정할것인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오후 반차 쓰고 차 찾아갈려고 반차는 써놨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