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게 질들이는게 왜 중요한지 모르겠어요

자동차 메뉴얼에 보시면 아주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고성능 차일수록 길들이기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며, 더 복잡한 방법을 요구합니다.
심지어 길들이기가 얼추 끝난 후, 서비스센터 가서 점검+봉인해제가 의무인 차도 있지요.
브레이크도 상당히 복잡한 방법으로 길들여야 하고... 뭐 그렇습니다.

부품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 뭐 그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길들이다란 말을 질들이다 하는것 보니 충청도나 강원도 사투리 쓰시나보네요 ㄷㄷ;;
참기름->참지름이렇듯이...

저는... 변속타이밍(자동기어조절)과 출력에 대해서 차에게 학습시킨다 보네요.
너무 모나게 만들어진 기어들과 톱니들도 자리잡아가면서 그 차의 상황에 맞게 적당히 갈려서 연마된다 보구요

머 일단 억소리나는차는 모르겠고...
요즘차는 전자제어가 많아서요. 보통1~3천까지는 운자의 운행패턴을 학습한다고 하죠. 사실 이게 답니다. 문제없는한 평범하게 그냥타면되요.
그학습하는 전자제어부품들을 초기화하면 학습이란걸 또해야하고 그래요.
-학습만 5년차-

운전자의 운전습관에 따른 ECU학습과 저장이고 각 부품들 자리잡기입니다.

귀찮으시면 안하셔도 됩니다.

숨 조금씩만 들이내쉬시다가
한번에 확 많이 넣어보세요
현기증 날거에요.. 차도 그래요

뭐 웃자고 한 이야기 같지만 우리들이 동네에서 보는 경찰차들 있잖아요 천천히 순찰하는... 순찰중 갑자기 상황이 떠서 순찰돌다가 도주차량을 추격하는데 아무리 밟아도 속도가 100킬로 이상 올라가지 않아서 놓쳤다는 전설이 있었죠...

요즘 어디서 듣고 왔는지,
다들 2000rpm 넘겨 운전하면 안된다고들 하더군요.
답답...

차량매뉴얼에그렇게적힌게있어서그럴지도요

렌트카들이 엄청 잘나가는 이유가 여기있다는....

다들 잘 아시네요 ...자기 학습 이 맞는 말이겠죠...자기학습 은 기계식(케이블식) 스로틀 밸브 가 아닌 전자식 스로틀밸브(ETC=ISC포함)차량에서 적용됩니다. 하지만 꼭 전자식만 그런건 아닙니다. 일부 케이블 방식스로틀밸브 적용 차량들중 연료 분사를 다르게 하여 연료비를 맞추는 차량들도 있습니다.
단순하게 자기학습은 운전자의 운전 조건을 ECU가 누적 통계 하여 흡입 공기량에 대한 연료분사량을 다르게 함과 동시에 자동 변속기의 변속 시점을 다르게 함을 말합니다.
운전자(오너)분들이 할수있는 학습 자가 초기화 방법은 배터리 (-)단자를 탈거후 약 1분가량(이게제일 확실하더라구요)후 재 결속후 시동 걸면 되기도 합니다만 간혹 스로틀밸브 내에 카본 누적량이 많다면 알피엠이 갑자기 높아지는 부작용이 생길수있습니다.
제일 확실한 초기화 방법은 해당 브랜드에서 스로틀 밸브(일부명칭은 스로틀 챔버 라고도 불립니다.)의 카본 청소후 각회사의 진단기로 학습초기화후 알피엠 조정을 받아야 합니다.
말이 길었습니다. 죄송합니다.
ps 아! 시내주행은 운전조건중 제1가혹운전입니다. 가다서다 가다서다 가다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