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중반에 첫차입니다.
캠리 하이브리드로 샀습니다ㅎ (위사진색상으로.. 저건퍼온사진이고.. 전 아직출고가 안됨ㅎ)
결혼후 장모님이 마실용 모닝을 빌려주셔서.. 출퇴근용 및 장보기용으로 썼는데..
아기가 생기니 모닝반납하고 튼튼하고 좋은차로 사라고 하셔서..
고민끝에 결국 캠리로 결정하고 오늘 매장들러서 지인찬스로 혜택 좋게받고 계약까지 하고 왔습니다!
모닝만 타봐서...다른차가 얼마나 더 좋을지 감이 잘 안옵니다 ㅎ
모닝도 사실 제기준에서 서울시내에 다니기 충분히 좋긴해요.. 제가 막 달릴것도 아니고..
다만 가끔 도로에서 무시당하는것 같더라고요.
분명히 잘못한것도 아닌데.. 막 빵빵 오지게 누릅니다.. 깜빡이 키고 들어갈려고하면 돌진하는 차량은 다반사고..
노랑불이라 멈췄는데도 뒤에 버스가 바짝붙어서.. 빵빵누르고
길이 합쳐지는구간에.. 내가 먼저갔다고.. 트럭이 한동안 크락션과 헤드라이트를 막 껐따켰따.. 내앞으로 진로방해하며 보복운전하고..ㅠ
내가 먼저 나가야하는 외길인데도.. 큰차가 갑자기 입구에 위험하게 훅 들어오더니 나보고 비키라고 빵빵거림..
그냥 자격지심인지.. 아니면 제가 조금 큰차였으면 그랬을련지..모르겠네요..
뭐 그런건 그렇다쳐도.. 가끔 고속도로타고 서너시간 여행가는데 모닝 정말 차체가 흔들리고 소리도...너무 무섭더라고요
그래서 아기가 태어난다면 차를 바꿔야하나 싶었는데..
처가에서 마련해주셨습니다. ㅎ 결혼할때 하나사주고싶었다며..1년이지났지만ㅋ 감사합니다
첫차인만큼 애지중지 타야겠습니다. ㅎ 다만 사진처럼 약간 색상이 어두운차량이라 관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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