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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리 하이브리드 LE 출시, 가격 낮춘 3740만원.jpg

이겨라승리호 2019-01-31 (목) 09:33 조회 : 2433 추천 : 2

토요타코리아는 가격 경쟁력을 높인 캠리 하이브리드 LE 판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캠리 하이브리드 LE는 ‘퍼포먼스, 스타일, 안전성’이라는 캠리 하이브리드의 강점은 유지하면서 일부 옵션을 조정해 3740만원(부가세 포함)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였다.

캠리 하이브리드 LE는 TNGA 플랫폼을 통해 완성된 차체강성, 저중심 설계를 바탕으로 주행 안정성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2.5L 다이나믹 포스 엔진에 소형화, 경량화, 고효율화을 겸비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결합으로 가속력은 그대로 유지했다.

반면 캠리 하이브리드 LE는 복합 17.5km/ℓ(도심 17.8, 고속 17.2)로 연료 소비효율을 극대화했다. 또한 토요타의 예방 안전 시스템인 TSS(Toyota Safety Sense)와 10 SRS 에어백도 기본으로 장착된다. 휠 타이어는 기존 대비 줄어든 215/55R17 사양이다.

캠리 하이브리드 LE의 가격은 3740만원으로 캠리 하이브리드 XLE의 4220만원 대비 낮아진 가격으로 진입장벽을 낮췄다. 파워트레인과 안전 사양은 그대로 유지한채 풀 LED 헤드램프, 선루프, 가죽시트, 내비게이션 등을 삭제해 무게를 줄이고 연비는 높였다.

한편, 토요타 홈페이지에서는1월 30일부터 2월 22일까지 온라인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약 1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1명), 약 70만원 상당의 커피쿠폰(2명), 약 50만원 상당의 영화예매권(3명), 참가상 200명에게 아이스크림 쿠폰을 증정한다.

힘에 대한 끝없는 갈증, 괴물 튜너 헤네시

‘ 더 그랜드 투어 (The Grand Tour)’ 에 출연 중인 제레미 클락슨이 BBC 탑기어에 있을 때 이런 말을 했다 . 힘과 속도는 많은 걸 해결 한다고 . 그는 줄곧 강력한 힘과 빠른 속도를 지닌 차를 좋아했다 . ‘ 욕망 해결사 ’ 자동차 튜너가 존재하는 이유다 .

미국 텍사스에 자리한 ‘ 헤네시 퍼포먼스 엔지니어링 (HPE, 이후 헤네시 )’ 은 지난해 말 , 맥라렌 600LT 를 샀다 . 그리고 1 월 23 일 ,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HPE 800 이라는 이름의 맥라렌 600LT 사진을 올렸다 .

헤네시는 1991 년 미국의 존 헤네시 (John Hennessey) 가 세운 자동차 튜너다 . 가장 유명한 차는 헤네시 베놈 GT 다 . 로터스 엑시지의 차체를 바탕 삼아 쉐보레 콜벳 엔진을 손봐 얹었다 .

헤네시 베놈 GT 는 0 → 시속 300 ㎞ 가속을 13.63 초의 기록으로 ‘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 ’ 기네스북 타이틀을 갖고 있다 . 0 → 시속 200 마일 ( 시속 약 322 ㎞ ) 가속도 화끈하다 . 코닉세그 아제라가 세운 14.53 초보다 0.02 초 빠른 14.51 초를 기록했다 . 또한 5.2 ㎞ 의 나사 (NASA) 우주왕복선 착륙 활주로에서 최고속도 시속 435.31 ㎞ 를 기록했다 .

그러나 기네스북은 양방향 측정 ( 기네스북에 오르려면 왕복 주행을 해야 한다 ) 이 아니었고 , 최소 양산 대수 30 대에 못 미쳐서 공식기록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 베놈 GT 기록의 비결은 V8 7.0L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과 1,244 ㎏ 의 가벼운 몸무게에 있다 . 최고출력 약 1,220 마력 , 160 ㎏ ·m 를 뿜고 , 0 → 시속 100 ㎞ , 160 ㎞ 가속을 각각 2.7 초 , 5.6 초 만에 끝낸다 .

헤네시가 만든 차는 베놈 GT 뿐 아니라 베놈 F5 도 있고 완성차를 가져와 손본 닷지 바이퍼 베놈 650R, 쉐보레 실버라도 골리앗 , 쉐보레 카마로 ZL1 엑소시스트 등이 있다 .

최근 공개한 맥라렌 600LT HP 800 은 이름이 암시하듯 최고출력 800 마력을 뿜는다 .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 지프 그랜드 체로키 SRT8, 닷지 차저 SRT 헬캣 모두 HPE 800 으로 소개했다 .

2018 년에 나온 맥라렌 600LT 는 V8 3.8L 트윈터보 엔진으로 592 마력 , 63.2 ㎏ ·m 를 뿜는다 . 0 → 시속 100 ㎞ 가속은 2.9 초 만에 끝내고 최고속도는 시속 328 ㎞ 로 순정으로도 충분히 빠르다 .

현재 헤네시는 맥라렌 600LT 의 사진만 보여줬을 뿐 ,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 대신 앞서 손본 차들을 살펴보면 어떤 튜닝이 이뤄질지 짐작할 수 있다 . 최근 카마로 ZL1 의 슈퍼 차저 부스트 압력을 14psi 로 높이고 인터쿨러를 대용량으로 바꿨다 . 그리고 흡 ‧ 배기 시스템과 각종 가스켓 및 ECU 를 손봤다 .

헤네시는 “ 헤네시 퍼포먼스 팀이 600LT 의 힘을 더 많이 뽑아 낼 테니 계속 주목해 달라 ” 는 말을 남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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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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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2019-01-31 (목) 09:38

요약 : 풀 LED 헤드램프, 선루프, 가죽시트, 내비게이션 등을 삭제해 무게를 줄이고 ..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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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othei 2019-01-31 (목) 10:03

캠리 오너 입니당..
딱히...필요있는 옵션들은 아닙니다 ㅋㅋ
흉기처럼 안전장치나 주행 편의장치를 뺀게 아니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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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주인 2019-01-31 (목) 10:08

동감 합니다
옵션질은 좀 뺴소 선택 사항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가격이 괜찮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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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2019-01-31 (목) 10:12

그렇군요... 그래도.. 네비는 휴대폰 네비로 교체, 하지만 가죽시트랑,, 후방카메라.. LED헤드램프는 포기못할것 같아요 ㅠ(사실.. 살 돈도 없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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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othei 2019-01-31 (목) 14:27

곧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 한다는 말이 있어서 순정네비따위 개나 줘버려도 될듯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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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소녀넷티 2019-01-31 (목) 12:19

제기준에서 주행편의장치보다 가죽시트랑 네비라고읽고 아마도 후카,가 더 소중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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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othei 2019-01-31 (목) 14:28

le등급에 후카 빠진건가요?;; 그럼 고민이 좀 들어가겟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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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빵만 2019-01-31 (목) 14:31

풀led 헤드 램프를 빼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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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타이 2019-01-31 (목) 22:00

몇없는 옵션 다 빼고 깡통만 판단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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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게터® 2019-02-05 (화) 19:08

오, 500이나 빼다니 가격이 정말 좋네요.
선루프 뺀 것은 정말 잘했네요.
쓰지도 않는 네비도 필요없고요.
LED헤드램프는 좀 아쉽지만 없어도 그만.

무었보다 파워트레인과 안전장치는 그대로인 것이 좋네요.
많이 팔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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