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들 거의 디젤 일색으로 수입해오는 것이 무엇때문인가요?

유럽에서도 디젤이 더 많이 팔려요

디젤이 더 좋아요

디젤이 인증받기 편해서. 유럽하고 우리하고 디젤인증기준이 거의 비슷

요샌 고급차들은 가솔린이 더 많이 팔릴거에요.
작년에 E클 기준으로 가솔린이 2.8만대, 디젤은 만대도 안팔렸어요.
5씨리즈는 비슷하게 팔렸고, C클이 디젤이 약간 더 많이 팔렸고...
3씨리즈는 디젤이 3천대더 팔렸네요.

BMW/벤츠/아우디.. 3사 모두 합해서, 가솔린이 6.8만대, 디젤이 6.4만대로
전체로 봐도 가솔린이 더 많이 팔렸지만,
유럽차 전부를 보면 가솔린 8.8만, 디젤 10만대로 디젤이 좀더 많이 팔렸네요.
하지만 외제차 전부를 다 합치면, 가솔린 13만대, 디젤 10만대 정도로.. 가솔린이 더 많이 팔렸고요.
일본이나 미국은 디젤이 거의 없어서 그런듯.

아마도, 유럽차는 가솔린이 고급유 권장이라 그럴거에요.
이것만 아니어도 가솔린 판매량이 더 많아질 것 같습니다. 고급유 관리하기 은근 귀찮거든요.
그렇다고 일반유 넣으면 차가 덜 나가죵-.-;

말씀대로일 듯 합니다.  금액으로 5천정도 이상 가솔린 차들은 거의 모두 Premium이라 쓰여있는 것 같던데..  차에 목매지 않는 이상 고급.. 넣으려고 주유소를 골라 다녀야하는 경우면.. 독일측에서 국내 주유상황을 간파?하고 판매모델을 정하는 듯합니다.

옛날의 유럽차는 가솔린차가 거의 대부분이었어요.
비싼차 사면서 덜덜 거리는 디젤을 왜 사냐.. 이런 분위기였는데요.

2010년..까지 유가파동으로 디젤차가 인기 급상승했죠.
그때 디젤 골프가 저렴하게 들어오고 하면서.... 고연비+저렴한 차량.. 해서 꽤 히트쳐요.
연비가 상당했어요. 힘도 좋고.. 잘나가고...
그 당시 국산 가솔린들이 죄다 NA라서... 힘도 없고;;; 국산 디젤차들은 부밍음 쩔고;;

그래서 이걸 계기로 디젤도 탈만하다는 인식이 퍼졌고...
프리미엄 브랜드들도 디젤차량의 판매량이 늘었어요.
특히, bmw 520d.. 6천만원에 팔면서 완전 공전의 대히트를 하죠.
이 뒤로 벤츠도 이제 차가격을 낮추고.. 디젤라인업을 늘리고..
하면서 디젤 차량 판매량이 크게 늘었던거죠.

그 뒤로 유가도 내려가고... 가솔린차량의 연비가 많아 좋아지고, 디젤 차량에 대한 인식도 안좋아져서...
요새 다시 가솔린차량 판매량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펠리세이드도 디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