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알못이 질문해봅니다.

연비와 힘때문이 아닐런지..

디젤 엔진이 가솔린 엔진보다 내구도라든가 이래저래 좀 더 기술이 들어가고 매연저감장치라든가 다른 부속도 조금 더 들갑니다.
차 값 말고도 유지비도 가솔린보다 조금 더 비쌉니다.
그런데 연비라든가 힘은 가솔린보다 좋죠

[디젤차가 더 비싼 것은 부품 때문이라고 했다. 류씨는 “디젤차는 코먼레일도 들어가고 터보 관련된 부품이 필수라서 가솔린차에 없는 여러 가지 장치를 붙이다보니 가격이 오른다”고 했다. 또 “배기가스 후처리 장치나 촉매 등 배기가스를 정화해야 하는 장치를 붙이다보니 비쌀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 기자는 “디젤 엔진엔 보슈 등 다국적기업의 특허가 붙은 부품이 많은 것도 비싼 이유”라고 했다.]

출처
http://h21.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37814.html

가솔린은 NA(자연흡기)와 터보로 나뉩니다만,
디젤은 전부 터보입니다.
아무래도 NA가솔린과 터보디젤끼리 비교하면 터보가 많이 비쌉니다만,
터보가솔린과 터보디젤끼리 비교하면 가격차이가 제법 줄어드는데, 그래도 디젤이 여전히 비싼 이유가..
배기가스 관련된 후처리 장치 때문이죠. NOx 제거하는데 필요한 장치가 디젤이 많이 복잡하거든요.

윗분들 말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부품이 더 많고 비싸서"
이거 같네요

좀 더 내구성 좋은 재질의 부품을 사용합니다.
같은 부품이라도 강화된 부품을 사용합니다.
또한 디젤에는 소음 차폐역할의 부품 설계에도 비중이 조금 더 큽니다.
모두 비용들이죠.

근데 웃긴건 외제차는 가솔린이 더 비싸죠..

배기가스 관련 기준때문에 부품이 더 들어가고 복잡해서 그렇다고 생각하시면 되죠

수입차는 터보가 대분이라서 또 그렇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