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170415 를 보고

평창2편을 보는데 솔직히 말하면 박명수 옹이 포크레인이 돌리는 바나나 보트에서 떨어져 구를 때 가슴이 철렁할 정도로 놀랬다.

거기다 바나나 보트에 설치된 카메라 역시 탑승자에게 부상을 줄 정도로 위험한 위치에 설치되어 있었고

또, 제대로 훈련도 받지 않고 봅슬레이 경기를 하는 것도 상당히 위험해 보이기는 마찬가지...

굳이 이렇게 위험한 촬영을 해야 하는지 피디에게 묻고 싶다.

훈련기간을 좀더 가지고 훈련을 한 다음에 시도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 아닐지?

봅슬레이 같은 경우는 속도가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자칫 사고가 생기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안전장비도 갖추지 않고 위험한 바나나 보트를 태워 사람이 떨어질 정도로 돌리는 것도 그렇고

달랑 하루 훈련하고 봅슬레이를 타게 하는 것도 그렇고 보는 내내 아슬아슬 조마조마...

시청률도 좋지만 출연자의 안전을 가장 먼저 생각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