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에 맞춘 예복 원단이 바뀐거 같은데 조언좀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내년 식을 앞둔 예랑입니다.

식 날짜는 여유가 있는데 예신이랑 직장 문제로 서로 바빠서 식 준비를 서둘러서 진행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예복 맞춤 업체에 원단 소재를 '영국 홀랜드앤쉐리'로 계약하였는데,

오늘 1차 가봉을 마치고 집에와서 가봉 때 입었던 옷 사진을 확인해보니 카라에 붙은 셀비지가 다른 메이커네요..
'허더스필드'..

가봉때는 발견을 못하고 나중에야 본건데

이게 정상인가요?

처음 원단 흥정을 할 때 업체 측에서 허더스필드-첼시 원단을 추천하다가

프로모션이 있으니 홀랜드앤쉐리로 높여서 진행해주겠다고 해서 그렇게 계약을 한건데..

제가 의류 원단쪽은 아예 몰라서요

가봉때는 계약했던 원단과 다른 제품을 쓰고 실제 예복은 계약에 맞는 원단을 내주는건지,

아니면 이 업체에서 계약을 어기고 처음부터 다른 원단을 쓰고있는건지 혼동스럽습니다.

괜히 이쪽 지식이 없이 가서 따져물었다가 되려 당할것 같고..

도움 좀 부탁드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