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포 프라공방 하비스토리 실장 몽몽 입니다.
한동안 업로드가 뜸했었는데 나이팅게일을 작업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작업은 공방 회원분들께 참고용으로 펄작업을 해봤습니다.
매번 무광만 작업하다 거진 1년만에 유광 마감을 하는데 유광 작업하시는분들 대단 하시다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엄청난 떡대를 자랑하는 나이팅게일.... 등급이 RE인지라 손봐줄곳이 여러곳 있었습니다.
다섯개의 프로팰런탱크와 ㄱㅊ부분의 접합선 그리고 열개의 핀판넬 분할도색작업 등등...
은근 오래걸린 작업이었습니다.
제작기간 : 17년 3월 20일 ~ 4월 12일 (순수 작업시간 80시간)
공정순서 : 게이트정리 - 1차서페 - 면정리(접합선수정) - 2차서페 - 도색 - 워싱 - 먹선 - 데칼링 - 마감 - 조립
사용도료 : 쿵스 그레이 서페이서 1200방
화이트 - 가이아노츠 EX-01
펄 - 가이아노츠 프리즘 펄(그린퍼플)
블랙1 - IPP 조색 블랙(블랙+화이트)
블랙2 - IPP 유광 블랙
골드 - IPP 슈퍼파인골드
레드 - IPP 이탈리안레드1
워싱&페널라인 : 타미야 블랙
사용데칼 : 델피 RE나이팅게일 골드 홀로그램, 힉스 코션 골드 홀로그램
발바닥 워싱을 엄청나게 했는데 겉으로 드러나지 못하는것이 아쉬워 조립중에 한컷 촬영했습니다~
진심 엄청 큽니다!!!
핀판넬 부분은 통짜로 되어있는 파츠를 화이트와 레드로 깔끔한 도색이 되도록 잘라서 파츠 분할을 해줬습니다.
그리고 메탈 파츠를 이용해 더욱 멋진 핀팔넬로 만들어 줬습니다.
엉덩이 스커트의 지온 데칼부분은 원래 센터에 볼록하게 한줄이 튀어나와 있었는데
왕데칼을 위해 미리 제거해 줬습니다.
쓸데없는 요철로 인해 많은분들 데칼 위치 잡기 힘드셨을텐데 사포로 밀어버리시면 좋은자리가 나옵니다~
요렇게 유리장식장 밑에서 보면 발바닦 보입니다!!
마지막은 대형 장식장에 자리를 비워 톨레미 옆에 넣어놓은 사진입니다.
정말 너무너무너무 큽니다~
큼직 큼직한 파츠들 어떻게 유광 마감했는지.....
다신 하고 싶지 않습니다!!ㅎ
공방 회원분들께서 보시더니 백의의 천사 나이팅게일을 말씀하시네요~
역시 나이팅게일은 화이트가 어울리는걸까요?!
이상 몽몽 이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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