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전에 가구 만들러 간다고 글 남겼었는데-;;
정말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가네요...
아직 실력도, 돈도 없어서....ㅠㅠ
가구라고 부르기에도 뭐한 작품(?)이 몇 가지 나와서-ㅎ
글 적습니다.
첫번째 만든건 행거였습니다.
조카 치마같은 거 걸 수 있는 행거가 필요하다고 해서-
최대한 단순하게 만들었네요.
두번째 오더는- 김치냉장고 옆에 냉장고만한 선반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원래는 저렇게 쓰던 공간이었는데-;;
위에 공간이 놀고 있어서 냉장고높이까지 올라가는 선반을 하나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나온 결과물이 아래 선반이지유...;;
냉장고랑 높이도 같고- 최대한 튼튼하고 저렴하게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구멍을 50mm 단위로 뚫어둬서 입맛대로 높이조정도 가능하게 해뒀구요-
원래 이 선반이 냉장고랑 사이즈를 완전 똑같게 만들었더니-;;
냉장고 힌지가 돌아가는 부분이 확보가 되지 않아서...냉장고 문이 안 열렸었습니다....ㅜ
설계미스로 다시 만들어서 냉장고보다 200mm 정도 작게 만들었더니 깔끔하게 딱 맞게 들어가더라구요-;;;
설계미스였던 선반은....작은 방에 선반으로...ㅎㅎ
뭔가 공간에 딱맞는 가구(?)를 만든다는 게 참 즐거운 것 같네요....ㅎ
아직은 뭐 설계라고 할 것도 없는 단순한 구조라서 힘든것도 없지만-;;
직각재단도 좀 연습하고, 실력이 붙으면 다른 가구들도 한 번 만들어봐야겠네요...ㅎ
다음번에는 조금 더 멋진 가구들로 다시 글 적겠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용!!!!
(동물)
대참사를 막아준 새
(18)
취미생활 월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