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종주 다녀오신분 있으신가요

도로랑 자전거랑 혼합되어 있을꺼에요..대도시는 자전거도로로 다니시게될꺼고 그외 시외지역은 국도로 이동하시게 될꺼에요..저도 멀리 가본건 아니라 이 이상 드릴말씀이 없네요..

일반적으로 자동차와 같이 도로를 타셔야 하구요 

아스팔트를 벗어날 일이 별로 없긴 합니다만은......펑크가 한번이라도 당첨 되면 답안나오니 수리도구를 챙기는게 걱정이 없겠죠
잘 안나긴 해요

자전거 타이어는 조심히 탄다고 안터지는게 아닙니다.

튜브 펑패킷은 필수고 운없으면 타이어도 나갈수있습니다
전 국종할때까지만 해도 업힐중 변속하면 안된다는걸 모르고 행어까지 나갔었어요,.....
튜브펑크, 타이어펑크, 행어파손까지 다있어서 고생도 많이하고 점프도 많이했었내요 ㅋㅋ

패치 및 여분의 튜브

펌프 그리고 co2

전 휠셋까지 적재하고 가는 분도 봤지요

가는 길목 보급할 곳 숙박 장소 필수 검색

감사합니다. 혹시 타이어튜브는 어디것 무난하게 사용하는지 궁금합니다.

전 걍 슈발베 써요~

bikeroute.xyz/

경로를 만들어주거나 자전거도로를 보기 쉬운 사이트 입니다.
종종 라이딩 갈때 이용하는 사이트 입니다. 참조하셔서 조심히 다녀오세요ㅎ
다른분이 써주셨지만 패치랑 여분의 튜브는 장거리 하실때 필수템으로 보입니다.ㅎ

인천부터 탄금대인증센터  까지는 길이 정말 좋구 
세제 자전거길부터 낙동강길에 언덕하구 국도 옆으로 다니는길이 좀 많아요
전 운좋게 펑크 안났지만 그래도 워낙 장거리니 한두세트 챙겨가야지요 혹시 모르니

인천 출발이신가요?
트랭글스 까시면 국토종주 경로 나옵니다.
그리고 자전거 도로에 파란색으로 종주길이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것만 보시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다만 강변으로 잠깐 내렸다가 올리는 짓을 잘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자전거전용도로보다 도로로 진행하시는 게 편합니다.
갓길도 비교적 넓고 차량통행량도 적고 포장상태도 훨씬 낫습니다.
예전에는 미친 고갯길도 올라가게 해놨었는데 요새는 우회로를 별도로 바닥에 표시해놨다고 하더군요.
기본적으로 주행은 도로로 하시는 게 좋고 보통 인천 아침 출발해서 부산까지 5일 정도 걸리니 사전에 이동거리와 숙박장소를 정해놓으시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상주 언저리쯤 가면 숙박장소가 굉장히 멀기 때문에 보통 게스트하우스 차량 픽업해주는 곳에 전화해서 숙박들 많이 하시더군요.
옷은 가볍고 잘 마르는 언더레이어 위주로 하시고 지금부터 해가 엄청 빨리 지고 급격하게 온도가 내려가기 때문에 보온할 수 있는 여분의 옷은 챙기셔야 할겁니다.
근육이완제와 진통제, 맨소래담과 뿌리는 파스는 정말 힘들 때 큰 도움이 됩니다.
거의 마을을 통과하지 않게 코스를 만들어놔서 물과 여분의 비상식량은 너무 무겁지 않게 챙기시길 바랍니다.
충주댐과 안동댐 두 곳은 굳이 가셔서 도장을 안 찍으셔도 국토종주로 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솔직히 자전거 여행 하면 힘들고 욕 나오고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지만 그래도 나중에 큰 추억이 되더군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힘들면 하루 더 자고 하지 뭐 라는 마인드로 안전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여행용 튼튼한 타이어를 원하시면 슈발베 마라톤이 가격도 저렴하고 펑크도 안나고 접지력도 괜찮습니다. 다만 평속은 조금 떨어진다고 봐야죠.
튜브나 펌프 등을 챙기시기 귀찮다면 슈발베 마라톤으로 타이어 교환하고 가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종주길 자전거 전용으로 많이 깔려있고 지방국도(차없는길)와 연계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고개길은 후미개 . 창남이고개. 소조령.이화령 등이 주요 업힐이고
경남4대 업힐 (다람재 무심사 박진고개 영아지마을)이
있는데 선택길입니다...가도되고 안가도 되고 그래요 ...
펑크수리킷은 필수구요.. 체인링크정도까지는 챙기시는게 좋습니다.
요즘은 날이 많이 추워서 챙겨야 할것이 많아요..
네이버 자출사카페에 수많은 자료들이있습니다.. 
잘알아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여분 꼭 챙기시고요~
자여사나 자출사에 자료 많으니깐 참고하세요~

몇년전 국토종주+4대강 모두 다녀왔었는데요. 우선 한강은 거의다 자전거 도로라고 보시면 됩니다. 재일 좋은 코스죠. 무난하구요. 경치도 좋구요. 금강과 영산강은 중간중간 도로쪽에 있기도 하고 아예 시내로 진입하기도 하고 잘못하면 길을 해맬수도 있어요. 그리고 문제는 낙동강쪽이겠네요. 업힐도 많고요. 지금은 완공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산악길로도 가기때문에 로드용이나 싸이클은 타이어가 잘터지니 정말 조심해서 타셔야 합니다. 중간중간 도장찍는곳에서 에너지바와 수분 그리고 휴식을 충분히 취하시면서가세요. 그리고 타이터펑크등을 위해 수리패킷도 챙기시고요. 저도 가을에 갔기때문에 낮에는 햇살이 뜨거워서 살엄청타요. 버퍼와 선크림등 준비하시고 오전과 오후는 얇은 바람막이라도 입으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하루에 몇키로 갈건지 그래서 몇박몇일로 갈건지 계획을 잘짜서 준비하세요. 오후에 휴식할곳 모텔등을 미리 검색해서 위치도 알아놓으시구요. 해빨리 떨어지니 라이트도 준비 하시구요. 조심히 다녀오세요

업힐 최고봉은 박진고개 이화령고개인데 거기만 클리어한다면 무난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