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두팔이 다치셔서 병원에 계신데요,,

간병인을 구하려면 해당 병원 수간호사에게 부탁하는 것이 제일 빠릅니다.
그리고 간병인은 일반인도 할 수 있는데 며칠 교육을 받아야 자격이 부여됩니다.
간병인을 구할 수 없거나 글쓴 분 아버님이 간병인보다 가족을 선호하신다면 회사에 얘기하여 직접 간병인비를 가족에게 지급할 것을 요청하세요. 병원 발급 서류 등이 필요하기에 정 안 된다고 하면 24시간 간병인을 2~3명으로 나눠 전담케 해야 합니다.
장기간 간병이 필요한 경우 가족만으로는 너무 힘듭니다. 간병인 두시고 따로 가족이 보조하는 방식을 택하세요

네에...간병인도 용역이 관리하기 때문에 합법적으로 돈이 들어가야해요...
일반인에게 돈이 들어갔다하면 횡령 또는 뇌물수수 혐의로 조사에 들어 갈 수가 있어요.
사장이 직접적으로 개인사비로 줬다하면 모르겠지만 대부분 회사들이 산재로 처리해서
국가에서 절반을 받고 절반은 회사 돈으로 처리를 합니다..

보통 간호사분이나 주변 병실에 간병인 해주시는분들한테 얘기하면 됩니다
(보통 간병인 해주는 분들은 옷을 별도로 지급받고 일하기 땜에 알아보시기 편할거구요)
비용은 24시간 30일 기준으로 제가 기억하기로 200정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2014년쯤?)
지금은 최저시급이 올라서 비용이 늘어나실것 같구요(팁을 주는 보호자분도 있으니 참고만하세요)
참고로 혼자 24시간 봐주는거에요(협의 가능하구요)

경우에 따라선 시간 단위로 간병인을 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아침 식사시간에 맞춰 나와서 저녁식사 끝나면 퇴근 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또한 남자분들도 간병인을 하는 분들이 있으니
꼭 여성분이 올것 같아서 되레 꺼려하지 않으셔도 될거에요

오전에 쪽지 보냈는데 보시고 제일빠른방법은 옆환자 간병인이있으면
소개해달라고하세요
이방법이 제일빠릅니다.
제가 주변에 몹쓸병에 걸린 두넘을 인간적으로 제일못하면서까지 무료로 간병해주었더니
적반하장이더군요
일산에있는 국립암쎈터에서 불쌍해서 도와준결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