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루라는데요. 질문 있습니다.

죽을정도로 아픈게 아니라면 수술하지 마세요 자연치유됩니다

병원에서 하는 얘기들입니다
http://yanghospital.tistory.com/254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uwellclinic&logNo=220372657893&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kr%2F
혹시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급격하게 바꿀 수 있다면 최대한 그 부위에 부담이 적은 자세로 근무하시고 자극도 주지 마세요
그 후에 증상 호전이 없다면 큰 병원에 가서 수술을 받으세요. 수술은 항상 최후 선택의 대상입니다.

좌욕 일단 1주일이상 해보시길
좌욕할거면 화장실 좌변기에서 좌욕할수있는 대야를 사세요
그냥 하면 엄청불편해서 10분이상 앉아있기가 어렵습니다

치루 몇달 전에 수술해 봤습니다. 항문 옆 3~4cm 옆에 농이 고였는데 너무 아파서 수술했고 이걸 "긴급배농수술"이라고 하더군요.

수술시 마취는 엉덩이 꼬리뼈 근처에 하고 마취를 포함한 전체 수술 시간은 약 30~40분 정도입니다.
하루 입원할지도 모른다고 병원에서는 이야기했지만 바쁘다고 하니 한 3시간 정도 침대에 엉덩이 위로하고 누워있다가 마취풀리고 퇴원하라더군요.

배농 위치가 중요한듯이 보이는데 항문이나 바로 옆이 아니면 바로 일상에 복귀 가능합니다. 저의 경우 (치루) 수술 후 배변시 전혀 고통이 없었으니 뒤처리가 비데가 있는 경우가 아니면 힘드실 겁니다. 상처가 벌어져 있어서 변이 들어갈 수도 있거든요. 병원에서도 강조했지만 인터넷을 찾아보고 했는데 좌욕을 많이 해야 상처가 빨리 아물지 않고 천천히 아물어서 경과가 좋은 것 같아요. 상처가 빨리 닫히면 농이 또 차기 때문에 가급적 좌욕을 많이 하시고 소독 및 거즈를 자주 갈아 주세요.

저는 수술 후 전혀 고통이 없었고 오히려 시원한 느낌이 들더군요. 이전에 너무 괴로왔어서. 완전히 상처가 깨끗이 아무는 데는 (더이상 농이 안차면서) 약 3.5 ~ 4주 정도 걸렸습니다.

제 생각에는 힘드시면 바로 수술을 하시고 바뻐서 빨리 퇴원해야 한다고 하시면 빨리 보내줄 겁니다. 저는 요새 적어도 1~2시간 간격으로 가볍게라도 몸을 풀려고 하고 있습니다.

치루 걸린날도 회의땜시 한 6~7시간을 내리 앉아 있었더니 걸렸어요.

인터넷에 보니깐 마취를 어떻게해서 하반신을 마취시킨다고해서 그게 좀 걸렸거든요. 못움직이게...
그정도까지는 아닌가보네요 ㅎㅎ.

저는 항문 구멍 옆에 나서 아무래도 조금 애매하긴 하겠네요.... 회사에는 비데가 없고 집에는 있는데
비데 사용시 약하게 해야하죠??

소독과 거즈 혼자서 할수 있나요?? 얼마나 자주 해줘야 할까요??

마취는 엉치뼈 바로 위에 하는 것 같은데 마취 할 때 약간 아팠지만 그 뒤로는 수술시 전혀 통증은 없었어요.

저같은 경우 수술 후에 크게 통증이 없어서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요. 회사에 비데가 없으면 집에서 바가지라도 가져가셔서 닦으시는게 좋을 것 같고요.

소독은 수술 후 염증만 생기지 않으면 충분히 혼자 가능합니다. 처음에는 분비물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하루에 4번 쯤 해주시고, 2주 쯤 후에는 하루에 2번이면 되더라구요. 병원에서 잘 알려주긴 하는데 소독약(빨간약)을 바르고 (핀셋, 약솜 필수) 거즈 + 반창고로 안떨어지게 한번 만 붙이시면 됩니다. 여러겹 반창고 붙일 필요 없구요.

넵 감사합니다.
일단 내일 병원가서 수술을 해보고 ㅠㅠㅠㅠㅠ
관리를 잘해야겠어요....

생산직이다보니 흠... 아무래도 몇일은 회사 못나갈듯 하네요...

앉아서 일하식서나 앉아있는 시간이 많으시다면 욕창방지 방석 추천드립니다. (구글이미지에 에어방석 검색 하시면 어떡게 생긴건지 아실것입니다.)
몸에 칼 쉽게 대는거 아니라는 말이 있습니다...만... 빨리 증세를 없애고 싶으시다면 수술 하시는데
항문질환은 습관입니다. 재발 할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도 찾아봤습니다. 대부분이 상당히 치질/치루가 진행되어서 고통이 심한 경우 고통을 약간 줄여주는 용도로는 괜찮으나 평상시 사용하면 그 방석 구조 자체가 혈류를 좁히고 항문을 압박하는 식으로 되어 있어서 더 안좋다는 의견이었습니다.

그리고 수술하더라도 부주의하면 다시 재발할 확률이 높은 것은 맞습니다. 그래서 장시간 앉는 것은 피하고 가끔이라도 스트레칭, 산책등을 해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