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지방에서 살고있는 청년인데요
서울에 원룸을 구하기위해 다방 어플로 집을 보고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주변시세에 비해 보증금과 월세가 저렴한 방을 보고 연락해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보니 방도 정말 생각보다크고 좋았습니다.
물론 옥탑이라서 저렴하고 큰것도 있었지만요
제가 그전에도 며칠 서울에서 부동산중계인 분과 같이 돌아다니면서 방도 보고 했지만
이번엔 집에 사시는 분이랑 직거래를 하는것이고 이렇게 크고 싼곳은 처음이었어요
그래서 방문한 당일 바로 계약하고 싶다고 말씀드렸고
지금은 계약서 작성할 날짜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근데 여기서 조금 걱정되는게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는데요
먼저 이렇게 싸고 큰데 방이 왜 안나갔냐고 사는분께 물어보니
일단 사시는 분은 지금 당장 방을 못뻬고 몇개월 뒤에 방을 뺼수 있다는군요.
그과정에서 서너분이 방을 보러 왔었는데 그 입주기간이 안맞아서 방이 안나갔던거라고 하셨구요.
그래서 저는 당장 급한게 아니라서 몆개월 뒤 계약 가능하다고 말씀드렸구요
계약날 집주인 분과 같이 계약할 예정입니다.
제가 그전에도 서울에서 자취를 했었지만 이렇게 계약을 하고 몇개월 텀을 두고 입주하는건 처음이라서요
괜한 걱정에 혹시 이 과정에서 제가 뭘 조심해야할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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