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게임은 세계여행 게임이었는데, 두서 없지만 기억나는대로 써볼게요.
플레이어 이름을 입력하는것부터 시작하는것 같은데,
'내 이름은 똘이 네 이름은 뭐니?' 하는 느낌으로 이름을 입력하고나면
'ㅇㅇㅇ? 참 좋은 이름이구나~' 하고 똘이라는 이름의 npc가 말하면서 여행이 시작됨
여러나라를 다 갈 수 있는데, 나라를 출국하려고 하면 그 나라에 관련된 문제들이 몇개 나와서 그걸 풀어야 출국시켜줌
여행비 개념이 있던거같은데, 여행비가 부족하면 아르바이트가 가능한 나라에서 돈을 벌어서 넘어가야했음.
알바내용은 나라마다 다른데,
접시닦이(주방에서 다 닦은 접시를 던져주면 하늘에서 떨어지는 접시를 받는 느낌)
초밥만들기(초밥 재료를 나레이션으로 읽어줬었음. 엄격 근엄 진지한 음성으로 '붕장어', '참치' 등)
청기백기(나레이션으로 청기내리지마! 백기올려! 뭐 이런식으로 지시를 내려줬음)
이렇게 진행되는 게임이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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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게임은 수학퍼즐(?) 게임이었음
사람캐릭터와 고릴라(원숭이였나)캐릭터가 한명씩 등장함. 같은집에 사는거같음.
기본화면은 조그만 성의 홀 같은느낌. 왼쪽 오른쪽 2층 등등마다 제각각의 미니 수학퍼즐게임이 있음.
왼쪽편에 있는 게임은 분수의 개념을 알려주는 게임이었는데, 요상한 기계에 1 이라는 네모를 넣어서 톱과 풀을 이용해서 아래쪽의
1/4, 1/4, 1/2 라고 써있는 칸에 해당하는 조각을 넣어서 클리어 하는 게임이었음. 물론 옆의 숫자는 진행될때마다 바뀜.
클리어시 조각에 맞는 bpm(..)의 음악이 나왔던 기억이 남.
조각을 잘못 잘랐거나 합쳐야 할때는 풀을 사용해서 조각을 합치기도 했음.
2층에 올라가면 로켓폭죽이 2~30개 늘어서 있었는데,
베스킨라빈스게임처럼 x개의 숫자를 정해서 x번째 로켓을 날리는 사람이 패배하는 게임이 있었음.
오른쪽 벽에는 벽화 비슷한게 걸려있었는데, 약간 테트리스 비슷한(?) 느낌의 블럭들을 잘 채워서 그림을 채우는게 목표였던거 같음.
다 채우면 그림이 움직이면서 약간의 음악이 흘러나왔던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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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게임 다 윈도우 95~98시절의 게임이었을거 같은데, 전혀 갈피를 못잡겠네요..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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