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에서 데스크탑 빅타워 택배 보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방문택배를 요청한 경우에 대한 CJ대한통운택배측의 공식답변입니다.
-----------------------------------------
상품 인수를 위한 방문 희망 일로 지정하신 요청일에 방문합니다.
다만, 공휴일, 오전/오후 및 특정 시간을 지정하여 방문 요청하실 경우 반영되지 않으며 관할 지역 사정으로 인해 택배기사 방문이 1~2일 지연될 수 있기에 정확한 방문 시간 확인은 관할 대리점/사원이나 고객센터(1588-1255)로 문의 바랍니다.
-----------------------------------------
이와 같이 1588-1255로 전화해서 방문택배를 요청할 수 있으며, 빅타워 컴퓨터 정도의 크기라면 전혀 문제없이 택배로 발송할 수 있습니다.
다만 미리 포장을 이상없이 해놓아야 하며, 완충재는 과다하다 싶을 정도로 꼼꼼하게 구석구석 채워넣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빅타워 컴퓨터는 상당한 무게이므로 떨어뜨렸을 경우의 충격이 엄청나기 때문이며, 오래된 담요나 홑이불 등으로 감싸는 것도 좋습니다.

미안하지만 홑이불이나 오래된 담요는 충격 흡수 제로입니다.

파손면책에 동의하면 보낼수 있습니다.

단, 수집하는 택배원의 재량에 따라 거부 할 수 있습니다.

이게 뭐냐면 허술하게 포장해놓으면 안가져 갈수도 있다는 겁니다.
무식할 정도로 완충재나 스티로폼으로 둘러야 됩니다. 본체는 그렇게라도 보내는데 모니터는 파손 위험때문에 모니터라고 말하거나 적으면 거의 수거 안해갑니다. 본박스 있어도 안가져 가더군요

미안하지만 하나하나 다 분해해서 스티로폼과 복뽁이 등으로 감싼 다음 따로 보내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요즘 와인을 사면 에어캡으로 된 게 있습니다. 그거에 각 부품을 넣어서 보내면 됩니다.)
케이스는 원래 포장박스에 넣는다고 해도 그 위에 에어캡으로 덧씌어야 하고 다시 스티로폼에 씌우는 삼중 포장해 줘야 합니다.
돈 좀 들더라도 그게 낫습니다.

예전 CRT모니터도 보내 봤고 본체도 두대를 보내서 파손 당해 봤습니다.
휘어지고 부러지고 가관도 아니었지요.

본체를 그대로 다 보내겠다고 생각하신다면 내부(케이스 박스 말하는 거 아님 케이스 내부에 각 부품이 흔들리지 않게 완충재 채워야 한다는 말)
에 완충재를 확실하게 채워서 그래픽카드도 흔들리지 않게 해 줘야 합니다.

흔들리면 그냥 끝입니다.

파손면책이요? ㅋㅋㅋ
변호사 잘 쓰면 택배사랑 소송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이길 방법 있어요 ㅎㅎ
아쉽게도 판례가 없어서 그렇죠 ㅋㅋ

빅타워는 보내본적 없지만 미들타워는 보낼때 원래박스에 넣고
뽁뽁이 두르고 다시 그것보다큰 박스에 넣어서 이중으로 보냈습니다.
그러니까 종이박스가 원래크기하나랑 큰박스 한개가 필요합니다.
단점은 cu에서 보내려니 무게잴때 박스가 다 안올라가서 대각선으로 올리고 재느라
골치아팠습니다. ㅋㅋ
무게에 따라서 비용이 나오는 편의점택배라서 그 비용이면 경동이나 그런 화물택배가
저렴할수도 있습니다. 본체하나 보낼때 5~6천원 들었습니다.

빅타워케이스 크기가 얼마인지 모르지만, 일단 박스포장만 잘 되어 있으면 상관없습니다.
단 택배비용은 올라갈 겁니다.
우체국이나 기타 택배사에 연락해서 방문수거 요청하거나 직접 가서 보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