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매하려고하는데 매피라는 단어가 뜻이 뭔가요 도데체..

둘리베이베 2018-09-17 (월) 11:42 조회 : 1111

부동산에서 전화가 오는데 매피..? 철자가 맞는진 모르겟는데 아래 단어가 뜻이 뭔가요

뭐 마이너스 피라던지 그런건 알겠는데..

추가적으로 유의할 은어? 들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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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만

2018-09-17 (월) 11:48

매피는 첨들어보네요.ㅎ "급매피100" 이런건 있어도. 매피라는건 첨들어요.

여자와아이는놔줘

2018-09-17 (월) 12:33

급매+피 인데 줄여서 그냥 매피라고 한건 아닐지...

나가토유키

2018-09-17 (월) 13:08

매매피라고 한듯. 부동산도 야매어가 많아서 자기들끼리 대충 알아들을수 있을만한 단어 막집어넣더라구요. 대충 피 들어가면 전부 프리미엄이라고 생각하시면 됨다.

맹물

2018-09-17 (월) 13:39

원래 마피라고 부르는 게 맞는데, 사람에 따라서 '마' 발음이 '매'발음으로 변형되는 경우라고 보면 됩니다.
아파트 전매에서는 마피(마이너스 프리미엄) 외에는 관련은어가 없습니다.
유의할 은어는 아니지만, 흔히 사용하는 부동산 은어를 아래에 보입니다.
-------------------
가등기 계약 : 채권·채무를 활용하는 것으로 복등기보다 좀 더 정교합니다. 일반적인 형태는 분양권을 보유한 사람이 매수자에게 돈을 꾼 것처럼 매도대금을 받은 뒤 이에 대한 담보 형태로 분양권에 대해 가등기를 설정해 놓은 다음, 나중에 소유권이전 등기가 이뤄지면 매수자가 채무 불이행을 이유로 가등기를 본등기로 바꾸면서 소유권을 넘겨받는 방식입니다.
교통 : 부동산중개업자에게 수요자도 물건도 없을 때 다른 부동산에 고객과 물건이 있는 것을 알고 중간에서 그 거래를 성사시키는 경우를 말합니다. 보통 분양권 시장에서 많이 이용하는 수법입니다.
기존 : 부동산중개업자가 중개하는 아파트를 그외 물건에 대비하여 기존이라 칭합니다.
깔세 : 주택이나 상가 등을 임차할 때 기간만큼의 셋돈을 한꺼번에 미리 지급하는 월세를 말합니다.
껍데기 : 이면계약을 통해 보상금은 투기세력이 가지는 대신 입주권만 매매 대상으로 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투기꾼들은 돈은 적게 들고 수익성이 좋은 껍데기를 더 선호합니다.
데두리 : 싸게 나온 좋은 땅을 선점한 다음 웃돈을 받고 넘기는 수법을 말합니다.
돌려치기 : 특정 부동산에 대해 사고팔기를 반복해 가격을 올리는 수법을 말합니다. '폭탄 돌리기'로도 불립니다.
딱지 : 재개발이나 택지개발 등에서 원주민에게 주는 입주권을 말합니다. 합법적인 거래가 가능한 입주권(분양권)과 비교해 불법 거래가 이루어지는 권리를 ‘딱지’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맹물

2018-09-17 (월) 16:02

똠방 : 무허가 중개업자를 일컫는 말이나, 대부분 실권을 가진 현지인들(주로 이장급)이 똠방 역할을 하므로 잘 이용하면 부동산 거래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뚜껑 : 재개발 지역의 무허가 건물에도 조합원 자격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무허가 건물에 포함된 토지(지분)이 없다는 뜻에서 뚜껑이라고 부릅니다. 뚜껑 매물은 조합원의 권리를 가질 수 있으면서도 초기 투자금액이 작다는 점이 인기요인입니다.
뚜껑닫기 : 분양이 되지 않는 자리를 먼저 소진하기 위해 좋은 자리의 물건을 빼놓는 것을 말합니다.
마귀 : 3~4억원 정도의 여윳돈을 굴리는 ‘아줌마 부대’를 말합니다. 전문적인 부동산지식과 투자 노하우를 갖췄다는 점에서 고전적인 복부인과 다릅니다.
막차태워 시집보내기 : 특정 부동산에 대해 사고팔기를 반복해 가격을 올리는 마지막 거래를 말하며, 이를 통해서 투기꾼들은 많은 시세차익을 거두고 있습니다.
명함아줌마 : 말 그대로 중개업자들의 명함을 고객에게 뿌리는 사람을 말합니다.
복등기 계약 : 말 그대로 등기를 두 번 동시에 하는 것. 전매가 불가능한 시점에서 계약을 하고 거래대금을 지불하지만 소유권(분양권)은 향후 전매가 가능한 시점(등기시점)에 가서 넘겨주는 거래 방식입니다. 물론 양도자는 이행각서, 권리포기각서 등을 써야 하며 사는 사람은 서류 일체를 받고 이후부터의 계약금 및 중도금, 잔금 등을 부담하게 됩니다.
분양권 야시장 : 분양권 당첨자 발표 하루 전날 밤 모델하우스 인근에 형성되는 분양권 거래시장을 말합니다.
상황 걸기 : 분양이 잘되는 것처럼 분위기를 조성해 투자자들로부터 계약을 이끌어내는 수법입니다.
원장정리 : 분양계약자를 바꿔치기 하는 것으로, 분양계약을 끝낸 아파트 분양권을 매입해서 최초 분양자인 것처럼 분양계약서를 꾸며주는 것을 말합니다.
정상 : 집매매 후 40~60일, 임대 시 30~40일 안에 빠른 입주가 가능한 물건을 말합니다.
주전 : 집 매매후 주인이었던 매도인이 임차인으로 전세를 사는 경우를 말합니다.

맹물

2018-09-17 (월) 16:02

찍기 : 싸게 나온 매물을 중개인이 미리 계약한 후 다시 고객에게 되파는 것으로 주로 분양권과 상가분양 시 시행사나 대행사가 프리미엄이 가능한 자리를 선점하는 계약금만 걸어두는 것을 말합니다.
칼질 : 큰 땅을 사서 작은 규모로 잘게 나누는 절차를 말합니다.
통물건 : 투기꾼들이 원주민 소유의 주택을 매매할 때 보상금과 입주권 모두를 매매 대상으로 하는 것을 말합니다.
폭탄분할: 분할이 어려운 땅을 소송을 통해 합법적으로 ‘칼질(쪼개기)’하는 수법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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