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거래 관련해서 질문있습니다.

토지는 애초에 가격측정이 어려워요. 주변 시세대로 가는데 갑자기 한군데 도로가 뚫려서 폭등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근데 광주 최근에 많이 개발되던데 그냥 놔두시는것도 나쁜 선택지는 아닌거 같습니다.
2500만원이 아쉬운 돈이 아니라면요.
혹시 땅 주소 알려주시면 대충 개발 계획 잡혀있나 확인 해드릴께요.

나주 남평읍 평산리 908-2 입니다
등기부랑 돈이랑 맞교환하든이 거래하면 문제가 안생길까요?
그리고 듣기로는 계약서 안써서 세금이라든지 기타비용을 안내도 된다고 하는데
제가 이해가 안가서 그러는데 가능한가요?

봤는데 목좋은데요?
도로 옆이니 뭐 짓기 좋고
근처에 휴게소나 창고 들어서기 좋네요.
저라면 그냥 가져갈거 같네요.
나라에 계획된 것은 없는거 같고 근처 고속도로 확장 공사 있을거 같네요.
만약 팔아도 정식으로 해야죠. 세금 안내고 등록 안하면 골치아파져요.

세금 안내고 등록 안하면 어떻게 되나요?
저도 안팔거나 팔아도 법무사나 공인중개사 통해서 했으면 하는데
아버지께서는 아는사람통해서 또 돈때문에 그런지 잘 설득이 안되네요
문제생길경우로 설득하려고 하는데 생길 문제 어떤게 있나요?

법무사 없이하려면 법원에 직접가서 해야하는데 가능할까요?
그리고 불안하잖아요. 중개사 없이는 되도 법무사는 하시는게 좋아요. 최소~

대지인 경우 보통 시세는 공시지가 X 3배 정도로 봅니다.
즉 공시지가 X 3.3 X 3배가 실거래가로 보면되지만
지방이고 수요가 없는 경우 큰 의미는 없죠.

토지거래는 법무사 대행하거나 아니면 공인중개사 끼고 하는게 합리적입니다.

등기부랑 돈이랑 맞교환하든이 거래하면 문제가 안생길까요?
그리고 듣기로는 계약서 안써서 세금이라든지 기타비용을 안내도 된다고 하는데
제가 이해가 안가서 그러는데 가능한가요?

양도를 하게되면 당연히 기본 세금은 내야하는게 맞습니다.
등기 상에 지주를 타인 명의로 변경하려면 당연히 법적인 기본 절차를 밟아야하구요.

시세는 정확히 모르겠고, 세금문제도 있고, 저정도 거래금액이면 부동산,등기비용쳐도 얼마 되지도
않을건데, 확실히 해야죠.
찜찜한 거래는 안하는게 좋습니다.

평당 18만원짜리 밭을 대지로 바꾸는데(용도변경) 평당 2~3만원정도 들어갑니다. 바꾸면 평당 20만원 넘어가겠죠.
시세는 따로 정해진게 아닙니다. 시골은 밭이 대지보다 비쌀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지만 할머니 돌아가신지 아직 6개월 안된 것 같네요.(양도세 없다는 것으로봐서)
중개소 안끼고 바로 법무사사무실에서 현금으로 계산하고 등기치자는 것 같네요.
이런식으로 일이 진행되는 것이라면 등기로 사기당할 일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