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밥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음..저는 그냥 사기그릇에 냉동밥 덜어내서 크린랩 씌운 후 구멍 한개 내고 전자렌지 돌립니다.

중간에 한번 뒤집어주고요.

보관할때도 갓지은밥은 뜨거우니 조금 식혀서 공만들어 랩으로 포장해요.

냉동밥 용기라고 따로 있나요??

1분간 맛있고 빠르게 수분이 빠져나간다면 냉동이 오래됐거나 밥을 식혀서 바로 넣지 않았을때 생기던데
이런경우 밥이 알알이 떨어지죠.

밥냉동이 너무 오래된거 아닌지? 아니면 밥을 지을때 잘 불리지 않고 바로 지어서 밥알 자체에 수분이 충분치 않은 꼬들밥이 된것인지? 솔직히 밥 냉동이 특별할게 없습니다.

저도 혼자 살때 일주일치(대략 10인분, 점심은 안먹고 아침,저녁도 집에서 안먹을때 많아서)를 하는데 딱히 그런거 없이 맛나게 먹습니다. 참고로 전 일반 밥그릇(사기)에 실리콘 뚜껑 덮어서 데워서 먹었습니다.

1. 쌀을 충분히 불린다. 전 이것저것 잡곡(현미포함) 많이 넣는터라 몇시간 불린니다. 쌀만할경우 겨울에 넉넉하게 1시간 불리세요.
2. 밥이 다되면 충분히 저어주고(공기를 사이 사이 넣어주고) 잠시 식히고 따뜻할때(수분이 날라가지 않고 충분히 가지고 있을때) 비닐봉투에 담고 꽉 묶은다. 그 다음 좀 식으면 바로 냉동.
3. 꺼내서 랩을 씌우든 실리콘 뚜껑같은걸 덮고 데운다. 딱히 노하우란게 없습니다. 이렇게 몇년을 먹었드랬는데..

냉동밥 용기라고 해봐야 플라스틱 종류입니다.
다이소에도 팝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냉동밥 용기 사용하는 일인입니다.
쌀 충분히 불려서 밥하고 뜸들인 후 밥 다되면 열심히 저어준 후 바로 용기에 담고 냉동.
전자렌지에 데울 때는 용기 뚜껑 열지 않고 데우고..별거 없는데요.
전 식사를 느긋하게 하는 편인데, 다 먹을 때 까지 따뜻함과 촉촉함 유지됩니다.
혹시 렌지에 데울 때 뚜껑 여시나요? 용기사시면 바로 버리게 되는 설명서에 용기 자체로 숨을 쉬기 때문에 뚜껑 닫고 데우라고 쓰여 있습니다. 뚜껑을 열고 데우면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은 드네요.

코렐 그릇을 쓰는데, 주방용 비닐로 감싸서 냉동했다가
전자렌지에 넣고 '냉동식품' 버튼을 누릅니다.
랩을 씌우면 덜 마르지만, 저는 원래 고슬밥을 좋아해서 잘 먹어요.
그리고 밥을 냉동해서 먹는 건 별로입니다.
저는 어쩌다 바로 못 먹을 일이 생겼을 때나 냉동하고, 바로 먹을 만큼만 합니다.
냄비에 쌀 넣고 센불, 끓으면 약불로 15분, 불 끄고 5분 뜸들이면 다 되는 걸요.

59초안에 다 드시면 됩니다.

아마도 해동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을 거 같네요.

전자렌지를 몇분 돌리시는지 모르겠지만,

전자렌지에서 해동하는 시간을 조금씩 줄여가면서 실험을 해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고...

아니면 냉동을 하지 마시고, 냉장해서 2~3일 안에 드세요.

렌지에 넣은 그릇이건 무슨 용기이건 뚜껑이 있어야 하구요
렌지 작동 전에 얼은 밥 주변에 물을 적절하게 부은 후 그 습기가 밥에 배어들어야 하지요

당연히 방금 지은 밥이나 찐 밥에 비해 빨리 식는 것은 맞구요
따로 뜨듯한 국물이나 요리를 만들어 밥과 드세요...
아니면 해동 후 볶아 드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http://tv.kakao.com/v/394732961
얼음 한알을 같이 넣고 돌리라는군요.
저는 물 한스푼 넣고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