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추월 사태와 왕따 문제를 보면서

우리나라에서 왕따는 피해자 잘못이라고
당한 사람이 자기 결점을 고쳐야 한다는
개 같은 대처법이 나오게 된 건

우리 사회에서 행해지는 왕따나 은따가
너무 많아서 가해 입장이나 방관자 입장에서
서 본 경험이 많기 때문이 아닌가 싶슴
그러다보니 자기도 모르게 가해자 입장에서
생각해서 선생들이 그딴식으로 대처나 하고...

김보름 사건으로 봤듯이 가해자는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고 거기에 인맥이나 파벌이
있으면 피해자 하나 병신 만들기 참 쉽죠!

그 사람이 어떤 이유로 따를 당하건
정당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인격적 살인 행위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건 미친 생각이죠!

김보름이나 다른 가해자들은
애초에 소시오패스가 되기로 작정한
사람들이라 피해자에게 사과할 생각도 없고
자기가 옳다는 인지부조화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