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토너먼트제도는 너무아쉽네요

그래서 1위랑 4위랑 붙여주잖아요

아깝지만 규칙이니끼요~ 모두 동의하고 시작한 규칙은 지켜야죠~^^
아깝내요~ㅠ

그렇게 따지면 뭐 챔스도 월드컵도 별거 없죠 다 이겨놓고 한번 지면 끝이니.

성적의 측면에서 보자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1위에게 어느정도의 이점인 4위와 붙여주는 이점을 어느정도주죠
그러나 올림픽의 의미를 생각해보자면 4년동안 준비해서
토너먼트로해서 1경기로 끝나는거 보다는
9번의 경기의 기회를 주는 것이 선수들이나 관객들에게 보는 재미가 더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원래 토너먼트라는게 그런가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풀리그를 하면 경기수가 어마무시하게 많아짐 -_-;;;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하면 아무래도 실력있는 팀이 유리하긴 할텐데말이죠. 풀리그는 좀 그렇고

풀리그로 하면 일반적으로는 팀 랭킹=순위로 귀결합니다... 즉, 변수가 사라진다는거죠...
그렇다고 토너먼트로만 하면 변수가 남발되어 실력이 모자라는팀이 운빨로 메달을 따게되고...
그러니 적당히 실력으로 일단 메달권을 선정한뒤 메달 색깔에는 변수를 집어넣어 재미를 살리는거죠...
실력과 변수를 나름 적절히 반영하는 식입니다...  월드컵도 비슷하죠...

애초에 그리 정하고 시작한거니 별수 없죠
결국 돈땜에 그리하는거니
뭐 우리가 1등할줄 알았나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