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극단적이면

대한민국 평균적으로 여유가 있는삶이 되기전까진 무언가에 지나치게 몰두하는 경향이 없어질거같지 않습니다.
근데 과연 그날이 올까.. 싶네요.

동의합니다 ..

그런데 이게 필연적인 일이라 ..

저도 생각하면 그런게
개인적으로는 4가지 없는x이라 욕하지만
이런 온라인에서 까지 심한 비난은 할 필요가 없다고는 생각하네요...
그런게 걔가 죽으면 속 시원해 지는거는 아니니까요..
적당한 비판 비난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가 잘못한거는 반성해야 하니...
정도가 지나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그 기준도 개인마다 다르게 생각하니...흠..

관용을 베풀던 지금까지의 행위들이 결코 좋은 방법은 아니라는걸 사람들이 일아가는거죠.
반대로 생각해서 선행들이 널리널리 칭송받는것처럼 나쁜행위도 그만큼 까여야 된다고봅니다

죄에대한 책임은 져야지요  뭐 성적만능주위 입니까?

너무 좋은 말씀이지만..이번엔 김보름 선수가 지명을 해서 언급을 한게 문제였다고 봐여,..

설사 했다쳐도.,..사과를 하고 그 이유에 대해서 명확하게 말했다면 그날 인터뷰에서 마무리 되었을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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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선수 지금 국가대표의 위치에 있는 만큼, 김보름이 한 말은 한 개인의 말로 치부하기에는

그 범위를 벗어나 한 나라를 대변하고 비추는 것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일단 확실하게 깔 대상이 생겨서 그런지 놔주기 싫은 듯.

메달 따면 지은 죄가 해결되는건가..ㅋㅋ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김보름을 보는 대다수의 시각이 극단적이라고는 전혀 생각되지 않는데;;

가장 사람들이 보고 싶지 않은걸 보여줬는데;;... 것도 올림픽 무대에서

결국 시간이 희석시키기야 하겠지만...지금의 반응이 그렇게 가혹한건가?

학교폭력을 한번 생각해 보세요
학생 몇 명이 모여 한 학생들을 때리고 괴롭히면서 자기들끼리는 서로 웃고 즐기고 있습니다. 제 3자의 눈에는 참으로 이상하게 보입니다. 저는 그들이 정말 간악하여 이것이 나쁜 짓인 줄 알고 있으면서도 상대방의 고통을 즐기기 위해 이런 짓을 한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들의 공통된 점은 다른 사람보다 이것이 나쁜 짓인지 잘 인지를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인지를 잘 못하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죠. 인성교육. 자라온 주변환경 등등...
아직 진실여부를 모르겠지만 만약 노선영 선수를 엿먹일 작정이었다면 김보름 선수 혼자의 계획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떤 분은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인터뷰 태도를 보면 동조했음이 확실하다고도 하시는데 제가 보는 시각으론 김보름선수도 악의를 품고 동조했다기 보다는 그것이 잘못된 행동인지 인지를 못했기 때문에 그런 행동을 보인 것으로 여겨집니다.
진실의 여부를 떠나 공인으로 그런 행동을 한 것에 대해 비판을 받고 질타를 받음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지금 벌어지고 있는 김보름 선수에 대한 반응의 수위는 너무 지나치다 보시지 않는지요. 제가 댓글을 단 내용을 다시 언급해 보겠습니다.
지금 우리들이 지금 행하고 있는 것을 보면 장발장이 떠 올려지네요.
빵 하나 훔쳤다고 19년이란 형을 살았는데 장발장이 빵을 훔친 것은 분명 잘못된 것입니다. 당연 빵을 훔친 것에 대한 죄를 묻는 것은 정당한 것이고 공평한 것입니다. 그런데 빵을 훔친 너는 나쁜 놈이니 19년을 살아라 한다면 19년의 형을 부여한 재판관은  장발장에게는 또 다른 가해자가 될 것입니다.

현재의 김보름선수에 대해 지나칠 정도의 반응을 볼때 마치 여럿이 모여 한 아이를 괴롭히면서도 정작 자신들은 상대방이 어떤 고통을 받는지 인지하지 못하며 서로 웃고 있는 것만큼 제 눈에는 이상하게 보이네요.
우리는 빵 하나에 19년 형을 때린 재판관처럼 가해자에게 또 다른 피해를 가하는 가해자는 아닐지요

우리사회가 권선징악이 지켜지면 작성자님이 바라는 대로 되겠죠 근데 지금 착한사람이 보상을 받나요???

나쁜사람이 벌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이게 안되니깐 사람들이 부글부글 끓고 있죠

끓다가 마지막에 폭발한게 촛불시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사회가 올바른쪽으로 바뀔때까지는 유지하는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김보름이 나쁜짓해서 메달땄나요?

무슨뜻이죠??

본문의 글쓴이는 사람들의 지나친 광기에 대해 말하였는데 213님께선 착한 사람이 보상을 받느냐? 나쁜사람이 벌을 받느냐? 라고 하신 말씀의 의미가 궁금해서 드린 질문입니다.

김보름은 어떤 좋은짓과 나쁜짓과는 전혀 상관없이 자신의 실력으로 메달을 땄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저는 님께선 권선징악을 언급하시며 '지금 이 광기는 벌을 받아야 하는 사람(김보름)이 있는데 이게 안되니까 부글부글 끓고 있다' 라고 하신거로 이해했거든요. 하지만 김보름이 인터뷰를 등신처럼 한것과 은메달을 딴 것은 별개의 문제 아닌가요?

되묻고 싶네요 실력있으면 같은선수하나 공개적으로 망신주고 스케이트판에 발못붇히게 매장해도 되는건가요??? 실력있으면 모든걸 용서해야되나요???

답변을 드리자면 저는 애초에 공개적으로 망신주었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노선영 선수가 체력문제로 뒤로 쳐지면서 모양새가 그렇게 되었다 딱 그정도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근거는 원하시면 댓글로 써드리겠습니다. 물론 인터뷰를 좀 배려있게 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과 함께 그렇게 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지탄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김보름이 노선영 선수를 스케이트판에 발 못붙히게 매장했다 라는건 무엇을 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와...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구나... 그냥 제가 졌습니다 님말이 다 맞아요 되도않는 헛소리 짓거려서 죄송합니다 리얼루다가

저는 제 견해와 더불어 님의 의견에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봤을 뿐입니다. 제가 님의 말을 헛소리라고 했나요? 저는 님의 첫 댓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다만 그건 김보름 선수와는 전혀 연관없는 이야기이기에 '김보름 선수가 나쁜짓해서 메달 땄느냐' 했던 겁니다.

저는 싸우려고 쓰는 글도 아닙니다. 그저 사람들이 지나치게 감정섞인 말들을 심지어 사실관계까지 왜곡하며 내뱉기만 하고 왜 그런지 물어보면 다들 답변은 안해주시고 어그로니 뭐니 하시는게 이해가 되질 않아요.

그저 진짜 궁금할 뿐입니다. 김보름이 대체 무슨힘이 있길래 선배인 노선영 선수를 스케이트판에 발 못붙히게 매장했다고 생각하시는걸까 하고요.

김보름이 잘못했고 인터뷰 싸가지 없었던 것도 다 맞는데.
그런 잘못한 부분에 대해 비판하고, 합당한 처벌을 요구하는 정도에서 그쳐야지.
이건 뭐, 죽이고 매장까지 하려고 드는 것만 같아서 무섭네요.

왜 네티즌을 누리꾼이라고 하는지 생각해 봐야죠~.....

전 성인군자가 아니라서 님처럼 메달 하나 땄다고 용서하는거 못하네요~

해당 사건일으키고 욕먹고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몇일지나지도 않았구요.
단지 메달딴것뿐.
메달 땄다고 게임처럼 레벨업해서 인성 스탯이 올라서 인성이 좋아진것도 아니고
피해자에게 사과한것도 아니구요.
아무것도 달라진게 없는데 메달하나 땄으니 용서해줘라랑 뭐가 다를까하는 생각이네요.

몇년전인가 의대생이 집단 성폭행으로 기소되었는데
집행유예로 풀려났습니다. 집유 사유가 뭔지 아세요?
앞날이 유망한 청년들의 앞길을 막지 않기 위해서 ㅋ

김보름은 이제 연금도 받을거고 포상금도 받을거고 메달리스트라 뭐 코치 그런거 할수도 있고요.
차후 빙판계의 엘리트로 남겠죠 ㅋ
전혀 불쌍해 할 이유도 없습니다.

죄가 있으면 법적으로 처벌 받아야지..
김보름은 둘째치고라도..
이말은 맞는 말이지..

바뀌기 힘들 듯합니다.
조금의 흠이라도 발견하면 SNS 우르르 몰려가서 갖은 인신공격으로 폐쇄까지 이루어내는 행태가 하루 아침에 바뀔까요..
라멜라가, 킴부탱이 뭐 그렇게 욕먹을 짓을 했는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건덕지 없는 사람들도 그렇게 까대는데 김보름은 완전 대박 잘 걸린 거죠.

광기라는 단어 남발하지 마세요 잘못된건 잡고가야합니다

그놈에 용서때문에 이 나라가 이지경된거 모르세요?

너무 쉽게 흥분하는것이나 관심이 사라지는 것을 경계해야한다는 말에는 동의하나...
너그러워져야한다는것에는 동의할수 없네요.
전반적으로 우리나라는 매우 너그러운 나라입니다.
그래서 이재용이 같은 인간들이 풀려나오는 것이고요.
더 너그러우면... 난리날껄요?

전혀 과열이 아닙니다. 수십만명의 국민이 청원했고 그 몇배의 사람들이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겁니다. 그 사람들이 생각이 없어서 분노하고 빙연의 개혁을 요구하고 가해자의 책임을 요구하는 겁니까. 오히려 그것을 가볍게 여기는게 더욱 납득이 안갑니다. 반성을 해야지 과하다고 반박하다니. 광기는 무슨...

잘못된 일을 고치려고는 하지 않고 여론 물타기라니 어이가 상실됩니다.

저도 글쓴분 의견에 동감합니다.

이게 다 한국사는 쪽바리들 때문이지..

인터넷이 생기고 인터넷 기사가 생기고
댓글이라는것이 생기고 익명성이 보장되고 하니
너도나도 익명으로 휘둘려서
똥도싸고 오줌도 갈기고
또는 좋은일도 하고 그러는거죠..
통제안되는 사회현상이라고
보시면 되지않을까 합니다
더군다나 개인 sns는 포화상태

정의가 없는 사회에서 정의가 서길 바래서 소리내는 것이 어째서 과열과 광기인지...
소리내봤자 닿지도 않을 것 같은데
행동하지 못해 미안할뿐

너그러운 사람들이 없음. 둥글게 넘어가면될것도 일부로 모서리를 만들어 버리는 사람도 많음. 진짜 사람으로써 죽빵날리고 싶음.

실수에대한 너그러움은 당연하죠. 근데 실수가 아니잖아요.
그렇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좀 칼같이 하는게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게 맘처럼 될 수가 없는게 다 똑같이 생각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다른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좋게 따지는게 중요한거지 대놓고 병신 이러면 그때부터 분란이 시작되는거에요. 이부분에서 극단적이라고 하는거고

저도 백번 공감하는 말. 저도 다른 커뮤에 글 �㎢鳴� 알바냐고 그러더라구요. 물론 여기서도 까였던거 같은데 맞나? 저는 정말 해선 안될말이지만 김보름선수가 정말로 자x살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박수치며 정의가 되살아났다 할지 궁금해지더라구요. 솔까말 김보름이 사람을 죽였습니까. 아니면 정말 인간으로서 해선 안될일을 한것도 아니고, 작게보면 선수단 불화문제이고 크게보면 파벌문제인데, 또하나의 당사자인 빙상연맹이나 그쪽은 욕한번 내뱉고 끝나면서 김보름은 무슨 20년지기 철전지원수마냥 달려드는지 모르겠네요. 정준하 사건때도 느낀바. 요즘 한국사회가 그냥 하나 물 대상을 끊임없이 찾아서 무는게 특징같기도 하고,

지금껏 한국인의 특성이니 뭐니 이런거 하나도 안믿었지만, 요 근래 최근 몇년동안을 보면서 하나 생긴게 있는데, 정말 선동에 잘 당한다는것과 숲을보지 못하고 나무를 보는점, 인것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마녀사냥은 일상이고, 나중에 진실이나 결과가 밝혀졌을땐 그냥 아님말고 수준의 무책임함은 덤으로,

빙연에 대해서는 깐다고 하지만 그냥 허공에 대고 욕한번 하는 수준이죠. 그에 비해 김보름은 여기 뿐만 아니라 다른곳에서도 그냥 하나의 국썅년 밈이 되어버림. 조금만 더 지나면 세상물정 모르는 초등학생들도 김보름스럽다 등으로 쓰일정도임. 실제로 더 지탄받아야 할 사람들이 이전에도 현재에도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물이 들어온거죠. 깔 물이, 제가 보기에 그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