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관련 가장 이해할 수 없는 점

함장 새키가 주둥아리를 열어야 하는데
... 받아처먹은게 있으니..

그당시 배경을 보면 답이 보임

광우병시위(2008)로 국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마침 천안함 사건(2010)이 터짐.

그러기에는 시간적 갭이 좀 크네요.

포클랜드 전쟁에서 아르헨티나 구식 잠수함 한 척이 항모 두 척과 핵 잠수함 세 척으로 편성된 막강한 영국 항모부대를 농락한 역사가 있답니다.

우리측 발표에 천안함 피격후 바로 북으로 올라가지 않고 서해 공해상으로 최고 속도로 간 다음에 북으로 올라갔다고 발표했는대여 이게 이상하죠 아무리 잠수함이라도 최고속도로 가면 동네방네 떠드는격인데 서해상에 훈련하던 미군과 우리측에서 아무도 몰랐다는것 그리고 잠수함이 연어급이라고 했는데 이게 소형인데 중어뢰를 발사할수 있는가라는 문제점으로 말이 많았죠

영 항모부대를 뒤흔들어 놓은 한 척의 아르헨티나 잠수함
포클랜드전쟁 - 209형 잠수함 산 루이스의 전투
현대전쟁에서 전투 서열 1위 잠수함 전력


잠수함 한 척 잡겠다고 항모 두척, 순양함,핵잠수함 등등 띄우고도 오히려 농락당한 역사가 있다는걸 상기했을뿐...그때  아르헨 잠수정은 정비도 제대로 되지 않은 구식이었다고하네요

그 잠수함은 숨어서 작전했을것이구요 천안함 피격후 잠수함이 들어내놓구 최고 속도로 도망가는데 아무도 몰랐다는 점 이것 이상하다는 것을 말씀들이는겁니다 그리고 어뢰도 규격이 있는데 우리가 연어급이라고 말한 북한잠수함의 제원으로는 천안함을 한방에 피격할만한 중어뢰를 과연 쏠수가 있을까  그걸로 여기서 한참을 떠들었는데요 천안함은 모든게 이상하죠

구식 디젤 잠수함이기에 가능하다고 역사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고 하질 않나요?  당시 디젤 ->핵잠수함으로 교체되는 과정에서  저런 구식 디젤 잠수함의 활약으로 디젤 잠수함이 재평가된 계기가 되기도 했네요.

그리고 숨어서 작전? 저당시 아르헨 잠수함도 어뢰를 세발이나 쏘는등 공격적일땐 공격적이었다고 하네요.

그냥 최고속도로 1시간을 공해상으로 최고속도로 들어내놓고 도망간거라구요 한미 잠수함 작전 중인데요 그 옆을 디젤잠수함이 그냥 최고속도로 지나가라구요 쏘고 숨고 쏘고 숨고 그런게 아니구요 아르헨티나 잠수함이 영국에 들어내놓고 최고속도로와서 어뢰 쏘고 도망가고 다시 쏘고 도망가고 그랬나요
원잠이 되었던 디젤 잠수함이 되었던 숨어 있을때나 조용한거죠
운항중 특히 엔진 풀가동해서 최고속도롤 가고 있는데 어떻게 조용할수가 있을까요
잠수함 영화 보면 작전중에는 잠수함내에서 걷지도 말하지도 않잖아요
그런데 천안함 피격후 북한 잠수함은 엔진 풀가동해서 도망가는겁니다 1시간을요

북한 잠수정이 전속력으로 도망 갔다는 내용의 기사나 글을 참고하게 링크좀 걸어
 주실수 있나요?

이게요 오래 돼서 찾을수 있나 모르겠네요
천안함 피격된후에 여기서 이걸로 거의 한시간 이상을 싸웠거든요
연어급 잠수함이 과연 중어뢰를 발사는 할수 있나
천안함 피격후 북한 잠수함이 그렇게 도망가는데 왜 아무도 몰랐나
그 연어급 서해공해상으로 왜 도망갔나 바로 올라가면 될것인데
이런걸로요

30년도 더 지난 전쟁으로 물타기를 하시나요.. 관측장비와 각종 함정이 밀집한 지역과 포클랜드의 사방이 뻥 뚫림 공해상 비교도 말이 안되고요. 
존재가 발각된 순간 잠수함이기에 더 도망갈 수 없는 겁니다.  대함초계기과 각종 대함장비들이 괜히 만들어진 게 아니거든요. 
지금 시점에서도 미함대들이 잠수함 몇척에 박살날 거라 생각하는 건 아니죠?

? 천안함이 진수된 게 언제게요? 진수가 1987년이고 취역이 1989년입니다. 천안함 폭침이 2010년이고요. 뭐, 천안함에는 최신식 소나라도 달린 것 같나요?

천안함이 잠수함을 탐지 추적했어야한다는 얘기가 아닌데 뭔가 착각하신거 같군요.

물타기?  충분히 그럴수 있다는 의견을 개진했는데? 물타기? ㅎㄷㄷ 그때나 지금이나 디젤 잠수함을 발견하기가 쉬울거 같음?  자신의 의견 동의안해주면 물타기 운운하고 있으니  에휴...쯧쯧

발각된 이후를 말하는 건데요. 
발각된 이후도 추적못한다면 다른 함정들은 필요가 없겠네요.  그냥 디젤 잠수함 몇 십척만 있으면 우리나라와 미군 함정들은 무용지물이라 봐야겠네요.

마찬가지로, 당시 훈련하던 군함들의 목적이 잠수함 색적이 아니었다는 부분을 간과하신 것 같군요. 잠수함은 있을 거라 생각하고 찾아야 찾아지는 겁니다.

우리나라와 미 해군은 적국 잠수함은 없을 거라는 가정하에 훈련하고 작전수행합니까?
다 차치하고 당시 과연  p-3c가 떠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 행적기록들이 궁금하군요.  뜨기나 했나요?

무선 냉전시대 러시아와 미국도 아니고, 휴전 시기이고 번듯이 NLL이 있는데 그럼 북한 잠수함이 내려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겠습니까? 있더라도 이전 사례처럼 간첩 침투 목적이라 생각하는 게 당연하겠죠? 솔직히 천안함 피격사건 이전까지 누가 북한에서 잠수함으로 초계함을 공격할 거라고 생각했겠습니까?

군인들이 북한이 공격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요?  가끔 명절때 최전방 초소 장병들 보여주지 않나요?  군인은 왜 존재하고 이분들은 왜 365일 명절에도 저기서 고생하고 있는 걸까요? 
위에서 썼듯이 백번양보해서 군인들도 공격할 줄 몰랐다고 칩시다.  그럼 공격받고 나서는 뭡니까?

공격받고 나서 뭘 어쨌는데요? 천안함 전투정보관이 처음에 경황 없이 좌초로 보고한 상태에서, 구조에 온 힘을 쏟아야지 잠수함부터 찾고 있습니까? 그 과정은 보고서에도 다 나와있습니다.

천안함이야 전투불능상태인데 천안함 전투정보관이 뭘 잠수함을 찾아요?  우리나라에 잠수함 대비 도입한 p-3c 초계기가 당시 몇 대였는지 아십니까? 
우리나라가 적한테 공격받으면 전군이 구조하느라 마비됩니까?  서해 모든 전력이 구조하느라 아무것도 못하는 상태입니까?

뭐라는 거야;; 첫 보고가 적한테 공격 받아서 침몰중이 아니라 좌초로 침몰중이라는 말이었다고요. 그걸 천안함 전투정보관이 했다고. 애초에 첫 보고를 받은 시점에서는 적 잠수함의 공격인지도 확실치 않았는데 잠수함 탐지를 하고 자시고가 어디에 있습니까?

설마 천안함에서 좌초로 보고했기때문에 수뇌부까지 적잠수함이나 어뢰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고 어떤 가능성에 대한 대비도 하지 않고 있었다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럼 정말 중형으로도 모자라겠는데요.  정말 우리 군전력을 쓰레기로 보고 계셨던 모양이네요.

불감증으로 그렇게 만들어먹은 인간들이 조용해질 때까지만 정직이니 당해놓고 다시 복귀된 건 국방부 적폐 까내야 하는 점이죠. 맞습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애초에 초기 보고부터가 좌초인 상황에서 잠수함부터 찾아야했다는 식의 말씀은 영 납득하기가 힘드네요. 아니, 보고가 그렇게 올라오는데 윗선에서 어떻게 압니까? 지휘관의 눈에 닿는 범위가 아니라면 본래 모든 상황파악은 현장의 보고로 할 수밖에 없습니다. 뭐, 당시 상공에 지휘부에서 무인기라도 띄워놓고 보고 있지 않는 이상 모르는 건 당연한 일인데요.

접경 지역에 해저 및 해상 소나, 각종 레이더 장비들이 얼마나 깔려있는지 아십니까?  이 정보들을 수집, 취합하는 건 수뇌부들일 거고 천안함은 몰라도 윗대가리들은 알고 대응했어야죠.  좌초로 보고했다고 해서 어뢰맞고 침몰까지 했는데도 상황파악 못하고 구조할 생각만 하고 있었다는 얘기라면 더더욱 용서가 안되겠는데요.

접경 지역에 소나가 얼마나 깔려있는데요? 그거 군사 기밀일 텐데 님이 어떻게 아신다고?
 확실히 할 수 있는 건 거기 깔려있는 소나가 능동은 아닐 거라는 점입니다. 능동 소나로 빵빵 때리면 주변 어민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테니까요. 그렇다면 소나들은 다 수동이라는 소린데, 수동 소나는 잠수함이 충분히 침투할 수 있습니다. 괜히 대잠초계기가 의심수역에 능동소나 쓰는 소노부이 떨어뜨리는 게 대잠전의 필수적인 요소인 게 아니에요. 레이더로는 잠수함 제대로 탐지 못해내고요.

북한은 신기술을 개발해서 소리없이 이동해서 소리없이 우리 함정을 탐지하고 소리없이 어뢰를 쏴서 침몰시키고 소리없이 귀환하나요?
접경지역 해저는 북한 잠수함이 깔려있고 개전시 우리 함정들은 없다고 봐야겠네요.

미안한테 굳이 신기술까진 필요 없습니다. 오히려 신기술 적용되는 원자력잠수함은 배터리를 사용하는 재래식잠수함에 비해 소음이 더 크기까지 합니다. 말했다시피, 재래식잠수함이 작정하고 침투한다면 그걸 막을 수 있다고 확신할 수 있는 수단은 현재까진 없습니다. 막으려고 노력했을 때 가능성을 올려주는 수단만이 있을 뿐이지.
 전쟁이 벌어지면 본격적으로 능동소나가 깔리고 대잠작전이 시작되면서 제대로 된 대처가 들어가겠죠. 괜히 북한 군사력 중에서 다른 건 다 ㅈ도 아닌데 딱 셋, 핵전력과 특수부대, 잠수함 전력만이 위협적이라고 하는 게 아닙니다.

신기술이죠.  잠항해서 들어온 것까지는 탐지 못했다고 쳐도 어뢰 개방하고 어뢰쐈을 때는 탐지했어야하고 기동시작 이후는 계속 추적했어야 합니다. 
잠수함 전력이 그렇게 위협이 된다는 걸 알고 있다면 천안함에서 좌초로 보고했든 침몰로 보고했든 보고 시점에 p-3c기는 출동했어야하고 모든 탐색 전력은 풀로 가동했어야 하고요.

어뢰발사관 개방음이 무슨 10킬로미터 밖에서도 똑똑히 들리는 그런 소리인줄 아십니까? 해당 수역에 대잠탐지 주체가 있어야 하고, 당시의 대잠탐지 주체는 알려진 바 천안함의 구형 소나가 전부였습니다. 포함급의 대잠체계가 개량된 건 천안함 이후의 일이에요.

그냥 초계근무실패

당시 훈련중이던 한미연합군 배와 잠수함이 몇척인데  ..북한 잠수함이 들어온것도 모르고 나간것도 모르고..
이게 더말이 안됨..

잠수함 이기에 말이 된답니다.

이정도 못잡으면 장비 다 엿바꿔 먹어야죠..

잠수함 색적하려고 해상초계기가 소나부이 떨어뜨리고 함대 이동속도도 일정 이하로 줄여가면서까지 움직입니다. 그런데도 못 잡고 당하고 해요. NLL에 근접해 있었으면 잡는 게 반쯤 기적인 겁니다.

그니까요..북한 잠수함이 다 고물이라 소음이 엄청난다는걸 가정하에요..

아무리 그래도 잠수함은 잠수함입니다. 작정하고 잠항하는 거 찾으려면 작정하고 찾아야해요.

소나 범위 밖에서 쏘고 nll로 바로 도주하면 가능할꺼 같기도 하고..
반복된 서해교전 거기다 불과 8개월후에 연평도 사건으로 민간인 사망한거 생각하면 북한이 아니라고 하기도 그래요.
다른 가능성에 대한 증거가 너무 없어요.

소나가 만능은 아니고~
소나는 그냥 음향탐지기 입니다. 가청주파수 부터 초음파 영역까지~
즉 소리를 들어서 물체를 탐지해 내는 장비이죠.

그런데 한국의 서해안 같은데는 조류가 엄청 심합니다. 한마디로 소음이 엄청나다는거죠.
그래서 어지간한 이동물체가 있어도 탐지해 내기가 참 어렵습니다.
아주 노련한 소나 전문가라도~

그래서 북한과 같이 노후한 기술의 소나로 서해안에서 기동을 한다?
적어도 내 생각으로는 코앞도 못가서 바위에 부딪히거나 땅에 꼴아박아 버립니다.
저번에도 북한 잠수정은 동해안으로만 기동했습니다. 그나마도 난파를 해서 전몰하다시 했구요. ㅎㅎㅎ
그리고 어뢰는 대부분 음향추적 방식인데 서해안과 같은 환경에서 추적이 가능할까 의심스럽습니다.
더더구나 북한의 소나 기술로~

그리고 또 한가지~ 저번의 동해안 침투 실패로 승조원 전원몰살의 트라우마를 ��은 북한이
이제는 서해안으로 잠수함을 내려 보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이지요.

천안함 소나 장비가 구닥다리라고 뉴스에 나왔는데 아닙니다. 나름대로 수십억대가 넘는 최신식 장비입니다.
그에 비하면 일본해자대 소나는 자국생산품인데 성능이 개판이라더군요. 그래도 가능한 이유가 일본해역은 급한 조류가 없어요.

당시 미군과 합동훈련중이었는데~
서해안과 같은 환경이면 아무리 최신식 소나라도 이동체를 탐지해 낸다는 건 쉬운일이 아니지 않을까 합니다.
내 생각으로는 그런면에서 미군잠수함 충돌설은 상당한 설득력이 있어 보입니다.
처음에는 사고라고 했다가 하루쯤 있다가 북한소행이라고 발표한 것도 그렇고~
미군 잠수함 충돌사고는 종종 있어 왔지요.
예전 부관훼리호도 미 잠수함 충돌사고라고 의심도 많이 했구요.
(뉴스에는 고래와 부딪혔다고 나왔습니다. 웬 고래? 고래의 음향감지능력을 영 무시하는~
참고로 고래는 모든 정보의 90% 이상을 청각으로 받아 들입니다. )

한미 합동훈련...당시의 미군의 반응과 대응...기묘한구석 많음

많은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청와대 청원도 들어간 모양인데 이렇게 이슈화가 되고 군 관계자들에게 가능한 일인지 불가능한 일인지 물어보고 관련 자료들 공개하면 밝혀지는 일 아니겠습니까.  꼭 굳이 일반에 공개하지 않더라도 문대통령께서 모든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위치에 가셨으니 조사지시하시고 적정선에서 공개할 수도 있고 아니면 굳이 알고만 계셔도 인사권이 있으니 충분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