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화유기 있잖아요

디워가 정말 잘 만든 씨지였다고 다시 생각하게 된 계기였습니다.

일주일에 한시간짜리 드라마 두편 찍는것도 버거운데

거기에다 CG까지 하려면 머...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지만 뭐 영화도 아니고 미드에도 cg 허접한 경우도 많으니깐요 뭐 ㅋㅋ

과욕이 부른 참사 수준이죠..

오연서 나온 드라마중 유일하게 중도 포기한 드라마.
Cg 배우들 연기  스토리 전부 너무 개떡같이 만들었어요

이런것은 원래 사전 제작이 되어야 하는 드라마입니다.
투자 제대로 받아서.. 사전에 PPL계약에 넉넉히 총알 확보후..편성도 넉넉하게 스케줄 잡고.
후반작업(CG) 완성도 있게 하고.
헌데.. 일반 드라마 제작하듯이 하니.. 이 꼴이 되었죠.
흑룡도..실사 느낌 죽일려고 흑룡을 했던것 같고. 흑룡 나올때 그나마 본 영상하고 이질감 줄일려고.. 영상 톤 ㅂㅅ같이 보정하고..
내용은 그럭 저럭 인데.. -.-
아마 수출한다면.. 돈 들여서 후반작업 추가로 할것 같습니다.

이걸 20회나 했다는게 더 충격이던데......

4화 보는 중인데 그럭저럭 볼만 하던데요.
아내의 유혹도 중국인가 어딘가에서 대인기를 끌었다니 지구 어느나라에선가는 좋아라 할 수도 있습니다.
왔다 장보리도 욜나 욕하면서 본방 사수했던 기억으로는 흥행과 작품성은 별개의 문제인 듯. ㅋ

CG작업이.. 돈 과 시간인데..
애초에 이드라마가... 초기부터.. 시간부족으로 편집 X망...
본방할떄도 방송사고가 날 정도였으니....
CG작업이.. 제대로 됐을까요??

드라마인데 cg의 한계가 있지 않나요?
(화유기가 무섭다고 해서 보진 못했음 -.,-;;)

근데 수출한다고 하나요?
수입할 사람이 미리 검토후 결정하는거니 별 관계는 없겠죠..

화유기 CG가 최고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영 못봐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중국에서 만든 영화들 CG보시면 화유기정도는 괜찮은 편이구나.. 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