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점점 털이 없어져요...

혹시 마늘을  많이 드셧나요

아뇨 ㅠ
마늘 좋아하기는 하는데
굳이 찾아먹지는 않습니다

뭔가 부작용 같은데요

생마늘 좋아하는데 마늘 많이 먹으면 털 빠지나요?

나이 먹으면 몸의 털들이 줄어 들더이다......
젊어서 다리털이 많았는데 50 넘어가니 맨들맨들한 다리를 뽑내고 있고....
굵었던 머리카락은 이제 가늘어지고
나 싫다고 떠난 머리카락들을 울며불며 붙잡아도 그냥 떠나가더니이다.......ㅠ.ㅠ

어렸을 때는 많아서 때는 귀찮기만 하더니
머리가 아니라도 온몸의 털 가닥가닥이 소중하게만 느껴지네요

혹시 향이 진한 족발 많이 드시나요?

아뇨 ㅠㅠ 족발은 냉채 쪽으로만 즐깁니다
부산사람이거든요

아... 안타깝네요...

저는 맛있어서 자주 먹는데....

향이 진한 족발에 소주 한잔 딱 하면 세상이 아름답죠.

장춘식 오향장육을 말씀하시는 거면 크....
저도 그거 좋아합니다
근데 자주 먹기는 좀 부담스러워요 ㅠ

저도 피나스테리드를 수년째 복용 중인데, 그런 증상은 없는데요.

처방전 받을 때 의사 양반한테 한번 물어 보세요.

이보시오~ 의사 양반~

탈모약과 두발이 아닌 다른 부위의 털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해 질문해야겠네요!

식습관 개선이 필요해보이시네요.
혹시 밀가루 음식좋아하시는지요? 밀가루부작용 검색해보세요.
염증유발해서 탈모도 가속화시킨답니다.
샴푸도 일조한다고 하네요.

스스로 면식주의자라고 말하고 다닐 정도로 밀가루 음식 좋아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큰일이네요.. 면을 끊어야 하나요

와이프 밀가루알레르기가 있어서 대체식품 찾아 모두 글루텐프리제품으로
대체했습니다. 쌀국수 쌀식빵등.
제가 황달이 와서 간문부담도가 막히는 희귀질환 판정받고
와이프가 관련질환 공부하다가 밀가루염증에 대해 알게되었는데
저보다는 와이프가 밀가루알러지(밀가루먹으면 두통이 심해지고 머리감을때 머리카락빠짐이심했거든요)가 심한케이스입니다.
전 올해 41살이고 와이프 36살인데 다른건 몰라도
혈관질환 관리하면서 살자 말했답니다.
혈관질환엔 중풍 뇌졸증 및 심근경색등이 있는데 동맥경화 이전에
염증을 유발하는 음식부터 조절해야하는게 맞는게 아닐까생각하고 있습니다.
간보호제 우루사도.평생먹어야하지만 요즘은 식습관 조절로 약은 안먹고있습니다.
면식주의자라고 하신걸보니 탄산음료도 좋아하실거 같네요.
모쪼록 식습관 관리하셔서 건강체질로 만드시길바랍니다.

저희부부는 제가 입원했던.이후로 병원식을 좋아하게되었습니다.

큰일이네요...
말씀 주신대로 탄산도 좋아하고, 그리고 커피도 좋아합니다.
간보호제는 커녕, 아침 웨이트가 취미라
운동 후에 보충제까지 먹고 있습니다....
제 간은 이미 토끼 똥보다 못한 존재에요 ㅠ

걱정을 하시라고 말씀드린건 아닙니다. ^^;

남자들은 보통 30대 후반에 이상증상들이 나타나는거 같습니다.
20~30대의 식습관(저도 중1때부터 헬스장다녀서 웨이트와 격투기 등 운동을 좋아했었습니다. 건강에 자신이 있다기 보다는 건강하다고 생각하면서 살았거든요, 간에 이상이 생길지 누가 알았겠습니까)이
30후반 이후에 나타나게 되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본인이 만족하며 사는게 좋은 삶이 아닐런지요
(건강을 위해 밀가루 탄산 커피를 하루아침에 끊으면 그로 인한 스트레스와 동된 우울증은 누구에게 보상 받을수 있을까 한번쯤 고민하게 됩니다.)

탄수화물  좋아 한다고  털이 줄어든다고는  연관성이 없을것같네요

저두 부침개  좋아하는데  털이 줄어 들기는커녕  뱃살만 나옴니다

저는 부침개보다는 녹두전이 더 입에 맞더라고요.

돼지기름 잘 녹은 불판에 겉은 아삭하게 바싹 익힌 녹두전!! 절인양파 한조각 올려서 소주한잔 하면

천국이 따로 없죠.

약드시고 머리털은 효과보시나요?

네, 사람들이 완치됐다고 생각할 정도로 많이 좋아졌어요
물론 탈모 이전의 모발 밀도는 모근 개당 3~4개에서 지금은 1~2개 정도지만요.

프로페시아 먹을 때는 머리에 숨골이라고 부르는 지점에서 후방으로만 효과가 있었는데요
아보다트를 먹을 이후로는 전방에도 효과가 있어요

돼지 고기  소고기  밀가루 음식  치킨 피자 각종회

가릴것이 없지요

술좋아하고  뱃살만 

기가막힌 맛이죠

그렇습니다
물론, 돼지, 소, 밀가루, 치킨, 피자, 회 저 친구들은 살 안찌죠..
제가 살이 찌니까요 ㅠ

전 머리털은 많은데 다리털은 별로 없어요
몸에 털은 없으면 깔끔해보이고 좋지 않나요 긍정적으로 생각을

너무나 갑작스런 변화라
남성성을 잃어가는 게 아닌가 걱정이 되서요 ㅠ

털빠지는건  유전이 아닐런지요 

30~40 십대  머리털 빠지신분 

흔하게 보앗지요

받아들이는 수 밖에 없겠네요 ㅠㅠ

온몸에 털이 다빠져도 좋으니 머리만 빠지질말길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