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하우스에서 김어준이 정봉주 언급할때 어려워하던데

거의 활동도 같이한 동료인데다가 팟캐스트로써 자칫 같이 여기에 휩쓸려버리면 방송활동에도 지장을 가져오니까요

방송 초반에 말했잖아요. 서로 친분관계(특수관계)가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다고. 그래서 논평은 안하고 객관적인 증거에 대한 얘기만 하겠다고.

특수관계라서 (유리한 말만 하는것으로 비춰질수가 있어) 언급을 자제한다고 했습니다.

원래 어려워야 정상인 겁니다.

프레시안 서어리 처럼 친구 사건을 지가 기사질 하는게 오히려 말도 안되는 짓이죠~ 아무리 객관적으로 접근했다해도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프레시안 서어리기자가 비판 받았던게 자신의 친구 기사를 지인인 본인이 직접 기고하여문제가 된거죠.

예를들어 판사가 자신의 가족의 범죄를 판결한것처럼 객관성이 떨어질 소지가 다분하다는거죠

근데 블랙하우스 방송에서는 780장에 대한 사진의 진실성 신빙성을 알려주는데 중점을둔거지 그래서 정봉주가 무죄니 잘못이 없니 하는 내용은 아니라서 전 크게 상관이 없었다고 봐요. 그리고 모든 언론에서 사실여부 확인 없이 정봉주가 성추행 한것으로 몰고간 것이 더 문제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렇죠 자칫 남들이 볼땐 무한쉴드라고 생각할수있으니까 그런거겠죠? 되게 어려워 하길래 갑자기 한번 다퉜나 했네요

김어준은 진중권, 서민과는 다른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빨리 진실이 제대로 밝혀지길 바랍니다. 정봉주나 프레시안 둘 중 하나는 분명 새빨간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이해관계가 있을 경우엔 신중을 기해야죠. 그런 점에서 한쪽은 성급했다고 보여집니다.

지상파 방송에서 사회적 논란이 있는 사안을 다루는데 자기와 가까운 사람이 관계된 문제라면
최소한 저 정도 스탠스가 필요하죠. 조심스럽죠.
양심도 지조도 없는 기레기들이나 그런 것 안 따지고 위에서 시키는 대로 막 떠들지
격이 있는 사람이라면 총수처럼 행동하죠

언론인으로서 보도 윤리때문이죠. 후레자식 후레시안이야말로 그런 부분을 전혀 지키지 않았던거고

자신이 피의자인 입법부의 재도개선에대한 입장발표를 막는 이유 이기도 합니다.

직접 이해당사자 이거나 그와 가까운사이가 엮여 있다면 거리를 두어야함이 옳습니다.

어느 버러지무리는 절대 불가하다며 고함치고 윽박지르는 모습과는 많이 상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