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번주 택배때문에 이해할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기사님이 물건을 인질로 잡았네요. 애초에 그럼 안받았어야하는데 예전에 성남이였나 거기서도 고객 상품 인질로 잡았었죠...

종종 있는 일입니까? 물건을 주문한 사람은 무슨 죄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죄라면 제품을 싸게 산죄일까요?무료배송으로 쿠폰 먹여서 ㅎㅎㅎ

사실 그때는 택배사에서 계약관련 잘못해서 기사들도 택배회사 엿먹이라고 나쁜짓을 한거였는데 쩝 여튼 잘 해결되시길...

중소규모 쇼핑몰에서 주문하셨나요?

소셜 3대 쇼핑몰에서 주문했습니다.

쇼핑몰에서 직접거래하는 택배일텐데 희안하네여

ㅋㅋㅋㅋㅋㅋ
저도 그냥 가지고 며칠 다니다 전화 하니까 가져온 경우가 몇번 있어요.
kgb였는데 그나마 다른 회사로 합병 되고는 그런 일은 없어졌는데 애초에 받아서 보낸놈이 문제지 왜 판매처랑 쇼부를 칠까요?

그러게 말입니다. 받은놈이 문제지 판매처는 당연히 그가격에 배송해주겠다고 하니 물건을 줬으리라 생각되는데 머가 진실인지 모르겠습니다.

판매처에 택배가 안와서 상품인수 거절한다고  하면

판매처가 택배회사하고 알아서 처리해서 올거에요

택배회사 직접 전화하지 마세요 판매한테 전화해요 빨리 안오면 환불할거라고

배송 문제가 생겼을때 구매자는 택배사나 택배사원하고 통화할 이유가 없습니다.
구매자만 피곤하게 됩니다.
배송당일에는 택배사원하고 통화할 이유가 있을 수도 있지만 이런 식으로 사고가 생긴 경우에는 더이상 택배사원이나 택배사랑 접촉하지 마세요.

어차피 택배사는 구매자랑 계약관계가 아니라 판매처랑 계약관계입니다.

구매자는 판매처랑 얘기하면 됩니다.
구매자 입장에서도 그게 훨씬 쉽고 편하고 일처리도 빠릅니다.
판매처 고객센터에 연락해서 취소해달라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