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엄밀히 말해 섬나라죠.

훍리™ 2018-04-22 (일) 22:32 조회 : 1978 추천 : 5

이번 남북정상회담 잘 되면 그간 거의 비행기로만 다니던 곳을, 시간은 더 걸리지만 철로로 이동이 가능해 지네요.

아직도 잘 믿기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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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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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독도사 2018-04-22 (일) 22:34

아직 실현된것도 아닌데 믿기지 않으셔도 됩니다.

kim121 2018-04-22 (일) 22:35

사실상 섬이긴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섬이 아닌거라 해야하지않나요..

산들에꽃피네 2018-04-22 (일) 22:36

3면이 바다고 한쪽은 DMZ인 섬나라죠.

훍리™글쓴이 2018-04-22 (일) 22:39

섬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오직 선박과 항공을 통해서만 해외로 갈 수 있죠.

홍또루 2018-04-22 (일) 22:48

동감입니다.

야문 2018-04-22 (일) 22:56

기차타고 몽골 가고 싶어요

파란기둥 2018-04-22 (일) 23:06

섬이나 다름없죠 ㅋ

킨킨 2018-04-22 (일) 23:13

개성공단 사태를 겪고도 아직까지 북한과 경제 협력을 전제로한 사업구상을 하다니 아직은 너무 이른거 같네요

국민 정서상으로 보나 북한 대내외적 신뢰도가 너무 떨어져서 실익보다 리스크가 너무 큰거 같네요

일시적으로 가능하다 해도 관계악화시 언제든지 볼모로 삼아서 무얼 요구 할지 짐작도 되지 않네요

일단 북한과의 모든 경제 협력은 민간 자본이 들어가는만큼 신중해야 하고 관계 개선을 위해 정부가 나서서 경제 협력을 추진하는 방식은 지양해야 한다고 보여지고 북한과의 관계 개선도 일시적인 걸 바라지 않는 이상 서두를 이유가 없다고 봄니다

앞으로 북한 경제가 개방되고 어느정도 북한 정권이 문호를 제멋대로 걸어 잠글수 없는 안전장치가 마련된뒤에 추진해도 늦지 않는거 같네요

이제까지 북한과의 경제 협력을 해온 경험으로 미루어 보어서 빠른 관계 회복을 위해 서둘러서 졸속으로 추진하는
경제 협력보단 언제든지 중단해도 피해가 가지 않는 방식의 연구해서 서두르지 말고 충분한 시간을가지고 지속적으로 교류할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서 시행했으면 하네요

훍리™글쓴이 2018-04-22 (일) 23:35

닭근혜가 오로지 최순실 말만 듣고 폐쇄시킨 단물 다빠진 "개성공단 사태를 겪고도" 라니???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주장이잖아요...어버이 연합이나 일베같은데서 배우지 말고 진지하게 세상 돌아가는 뉴스 좀 보고 사세요...안쓰럽네요.

킨킨 2018-04-23 (월) 00:11

개성공단 뿐만이 아니라 북한과의 모든 경협은 북한과의 관계가 악화될때마다 북한의 일방적 주장에 의해 언제든지 중단되고 그걸 빌미로 삼아 터무니 없는 요구 조건을 요구해 왔죠

일단 북한과의 경협을 오로지 일시적인 관계 개선이나 단기적이고 다분히 정치적인 성과를 위해 아무런 안전보장이나 안전조치도 없이 무턱대고 추진하는게 옳은일인지 생각은 해보셧나요

그 피해는 고스란히 투자한 투자자들과 그 리스크로 인해 입은 타격은 국민들 세금에서 충당해 왔죠

그래서 경협을 하더라도 서두르지말고 시일이 오래 걸리더라도 북한이 스스로 발을빼기 힘들정도 끌어 낸뒤에 불안요소를 줄이고 안전장치를 단계적으로 마련해서 서서히 추진해도 늦지 않다는게 잘못된 생각인지 궁금하네요

광악 2018-04-23 (월) 21:07

언제요? 전 닭근혜가 일방적으로 개성공단 중지한 것 밖에 기억 안 나는데요?

누톤즈 2018-04-23 (월) 23:23

지금도 서두르는거 아니고 차근차근 계획하에 움직이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북한이 스스로 발을빼기 힘들정도'가 언제가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때가 왔다고 쳐도 말씀하신대로 그때 또한 뒤통수칠 가능성은 똑같이 있습니다. 앞일은 아무도 모르는거니까요. 이게 졸속으로 추진하는것인지 아닌지 역시도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할일은 그저 응원하고 기원하는 것이지요. 걱정하시는 듯 의견을 말씀하시지만 결국 원론적인 의견이시고 누구나 말할수 있는 뻔한 말입니다. 결국 성향 다른 사람들끼리 혼란만 가중되는것이지요. 그리고 이게 정말 일시적 관계개선, 단기적 정치적 성과로만 보이신다면, 스스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정권이 아니기 때문인지. 본인이 지지하는 정권이 지금 일을 진행했어도 같은 의견을 내셨을지. 독일의 통일도 급작스럽게 이뤄졌습니다. 그것도 서로의 합의가 아닌 '오보'로 인한 사고와 다름없었죠. 지금은 유럽 최강국입니다. 그러니 우리도 빨리 통일을 하자는게 아니라 요점은..어떤 문제든 결국 해결이 된다는거구요. 지금도 언제든 중단해도 피해가 안갑니다. 충분한 시간이 흘렀구요. 100년을 넘겨야 충분한 시간인가요? 안전조치 확실합니다. 여전히 미군은 우리땅에 주둔해있고 중국도 압박중이며 일본도 어떻게든 대북제재 더 하고 싶어서 안달나있지 않나요? 아시잖아요? 또 사실 진짜 서두른건 트럼프죠. 지금 정권이 이끌어냈다한들 트럼프가 이렇게 빨리 만나자고 할 줄 누가 알았을까요 거기 맞춰서 여러가지 경우의 수, 계획들을 짯을 겁니다. 아님말고 식의 장난이 아니고, 국가의 일이자 각자의 목숨이 달린 일인데요. 변수는 오히려 국민(여론)입니다. 우린 지지를 해줘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