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 집관련 문제...

사오란 얘기 같은데요...

꼭 뭐해야 한다는 법이 어디있겠습니까...

그집에서 살면 되겠네요.

험난한 길이 예상되네요.

정답은 없습니다. 형편대로 하시면 됩니다.

사자하고 반반 해보세요 명의는 공동으로 한다하고

자기 처지와 분수에 맞게 준비하면 됩니다.
구입할 능력이 되면 구입하면 되는 것.

일단 제 경험상 결혼을 장사로 여기거나 남녀간의 경쟁으로 몰아가는 집안하고는 결혼 안하는게 좋습니다.
없으면 없는데로, 있으면 있는데로.

음 일단 여자친구는 결혼하면 살곳이 있어야하지 않겠냐 이렇게 말을 하긴합니다.
구입은 언제나 그렇듯이 은행빚과 조금 모아둔돈을 합치면 어떻게 어떻게든 구할것 같습니다만..
저한테는 여자친구 어머님이 자꾸 물어보는게 못미덥나라는 생각이 따로 들기도해서요..

글쓴이님께서 능력이 충분히 되시는 것 같으니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집을 결정해두고 여자쪽 의향을 물어보는 수 밖에는 없겠네요.

상견례도 안했는데 저런 압박이 들어오면 생각만해도 끔찍한데...

저도 사실 그게 조금 걱정이긴합니다.
아직 정식으로 진행되는게 없는데 벌써 저런거라면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네요..

결혼해서 딸만 낳으면 됨

상견계 이후에 정해도 될 문제로 보입니다.

당장 언제 살림집 차릴 계획도 안잡혔는데 집을 사니마니..한두푼도 아닌데 말이죠..
여자친구랑 앞으로의 계획을 현실적으로 타협해서 짜신 후 이야기 이어나가는게 현명할 듯합니다.

다짜고짜 집 이야기할 정도면 예물 준비 끝났으니 이야기하는거겠죠?
그리고 집 대출은 본인명의가 아닌 부모님 명의로 해서 대출 빚을 부모님한테 드리세요.
이래저래 안전장치가 됩니다.

P.S 근데 여자친구 명의로 집이 있는데 또 사야한다는건 남자는 무조건 집 해와야한다는 마인드인갑네요. 그 살돈으로 아껴서 둘이 살면 배알이 꼬이는 건지..결혼은 쉽지 않아요.

본인집이 있는데 왜 집을 또사죠? 형편에 맞게 하면 되요 남자가 집사란 법이 정해진것도 아니고..결혼문제는 잘 생각해보시길

atm 수순같은데요
여친분 집 내놓고 그걸 보태서 집사자고 ㄱㄱ
이거 싫다고 하면 atm확정

집 이야기 자주 하는 경우는, 보통 결혼후 이혼까지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많은 남자들이 이혼때, 위자료 명목등으로 집을 빼앗깁니다.
실질적으로 전재산 다 날리고, 월세 전전하는 형님들 많습니다.

반드시 전세로 시작하세요.
돈 돈 돈 하는 여자들은 기본적으로 피해야 합니다.

근데 여친이 집이 있으면, 거기서 시작하면 되잖아요.

숨겨진 목적과 의도가 있는 질문입니다.
의심하고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태도를 견지하세요.
순진하게 있다가는 눈 뜨고 코 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