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 밥을 밥솥에

네. 꼭 그렇게 해드세요

음 맛있을꺼같네요 한번 해먹어보세요

비유적 표현인거 같은데~
이번 국회?

밥전체에 쉰냄새가 풀풀 날듯

먹어도 배탈은 없겠죠?

그렇게까지해서 쉰밥을 먹어야하나요?..

약간  어제 내논 밥이 쉰듯한데
버려긴 귀찮고.....................................................

버리는게.. 아무래도..

여러가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우선 더이상의 쌀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 (당장 조달이 어렵다거나 한정적 이라거나...)
먹을수는 있습니다. 단 탈이 날수도 있습니다.

그런데...이미 쉬어버린밥 이라면 생각할 필요는 딱히 없습니다.
그나마...라면 선택의 여지는 없죠 울며 겨자먹기...할수밖에 없기도 합니다.

간단한 문제는 아닙니다. 고려해야할 상황이 워낙 다양하기에 그렇습니다.

고산 등반을 위한 여정중 20%정도 오른상태에서...라면 되돌리기는 사실상 어려운 상황 이라면
올라갈 수 밖에 없다면 뒤돌아 보는건 빌어먹을 짓거리 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등반대장이 "나를 따르라" 하는 상황 이라면 더더군다나 그렇습니다.

설익은밥 버리고 약간 쉰듯한밥 버리고 등반을 완성하기엔 역부족이죠
어차피 역량이 안된다면 막바지에 스스로 고사 할거라 생각 합니다.
그러나 초반부터 대원을 버리고 간다? 등반 포기라 여겨야 할거 같습니다.

왜냐면 이미 밥은 절대 필요량에 못미쳐요

밥통에 시간역행 기능이 없다면 버려요

병원비가 더 나가요...

속 버리기 전에 그냥 버리세요.

쉰다리 해드세여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