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이후 미국이 야비하게 회담 취소한게 아니라는 증거

그러고보니 기자들이 가장 마음 졸이고있겠네요. 이걸 웃어야하나...

님은 이차원 세계에서 오셨음?
북한이 이 상황에 기자들 억류하고 윽박지를 거 같음?

회담은 6월 12일이고 굳이 오늘 취소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기자들 돌아온 후에 취소해도 시간은 충분했음

걍 다들 아는대로 트럼프의 충동적인 리더쉽

트럼프가 아무리 충동적이라도 슈퍼파워의 수장으로서 충동적으로의 행동은 힘들 것 같습니다 제왕적 대통령이라면 모를까 미국이? 설마요

그게 미국 노림수에요.

외신기자들 억류되면, 미국은 참수작전 실행할 명분이 생기는거에요.

 이게 미국이 제대로 통수친거죠. 자국 기자들 다 철수한 이후에 발표했다면, 참수작전이 옵션을 낄 상황이 아니지만, 오늘 전격 취소하면서 침수작전을 옵션에 넣은거지요.

거기에 북한 발사체는 아직까진 미국본토까지 못 날아 갑니다. 지금 밖에 소탐대실할 기회가 없는거죠.

북한이 바보가 아니면, 기자들은 다 돌려 보낼꺼에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중국 비호받으면서 핵무기 미국본토까지 겨냥되겠지요.

역사적으로 2차대전의 원흉 히틀러를 출현 시킨것은 어떻게 보면, 미국의 기업들입니다.

출현은 시켰지만 결론적으로 제거도 했죠. 발생한 모든 잘못은 다 히틀러 책임으로 역사에 기록하기도 하고요. 그렇다면 무서울 게 없겠네요.

히틀러를 출현시킨 건 가혹한 수준의 전쟁배상금 때문이지 미국 기업들 때문이 아니거든요. 아무리 이번 일로 미국에 빈정이 상했어도 이건 오바죠.

그 미국기업들이 전쟁배상금을 이유로 엄청난 설비투자를 독일에 합니다.
값싼 당시 독일의 노동력을 이용해서 이윤을 얻기 위해서지요.

문제는 나치가 들어서면서 그걸 이용해서 군수물자 생산을 합니다.

결국 소탐대실했다고 보여입니다.

그러니까 그게 왜 히틀러냐고요. 미국이 안 그랬으면 잔혹한 수준의 전쟁배상금이 없어서 바이마르 공화국이 내부단속할 여력이라도 생겼을 거라는 겁니까?

전쟁배상금, 라인란트 등의 가혹한 협정, 그로인해
통제력을 잃다시피 한 바이마르 공화국 정부의 무능과 갑작스럽게 찾아온 민주주의가 원인이지, 님이 말한 미국 투자는 거기서 파생된 결과물이지 원인은 아니죠.

바이마르 공화국이 민심도 잡고 유능한 정부였다면, 미국은 독일을 지금의 한반도 처럼 미국의 경제의존도가 높은 정부를 지속적으로 지원했겠지요. 그리고 독일은 막대한 전쟁배상금을 물었을 것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역사는 바이마르정부의 무능함, 당시 독일민심의 온도차, 히틀러라는 괴물의 탄생,  미국의 기업의 투자가 결국 나치의 무장,독일의 극단적인 민족주의 2차대전의 발발등으로 이어집니다.

 님이 말씀하신대로 그 파생된 결과물이 이런 일련의 과정이 순차적으로 들어가 있었던 것입니다. 당시에 히틀러의 출현이후 여러사람들이 히틀러에 대해서 경고를 했습니다. 다만, 소탐대실에 눈이 어두워서 외면했던 것이지요.

이 부분에 있어서는 2차대전의 혁혁한 승전국인 미국도 자유로울수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