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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故노무현 묘역 찾은 송철호 "새삼 그립고 감사하다"

[시사게시판]
글쓴이 : 인간조건 날짜 : 2018-06-14 (목) 19:28 조회 : 788

故노무현 묘역 찾은 송철호 "새삼 그립고 감사하다"

이윤기 기자 입력 2018.06.14. 18:40

노무현 정치입문 권유 떠올라 부인 홍씨 '울컥'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송철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당선인과 부인 홍영혜씨 14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2018.6.14/뉴스1 © News1 이윤기 기자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대통령님 그립습니다. 님의 높고 깊은 뜻 항상 간직하겠습니다. 사람 사는 세상. 울산광역시장 당선인 송철호."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송철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당선인이 14일 오후 4시께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면서 방명록에 이같이 적었다.

송 당선인의 부인 홍영혜씨와 박태완 중구청장 당선인, 이선호 울주군수 당선인, 울산시당 관계자 등 100여명이 이날 김해 봉하마을 찾았다.

참배를 위해 송 당선인과 민주당 울산시당 관계자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으로 이동하는 동안 부인 홍영혜씨가 내내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자 주위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홍씨가 그토록 눈물을 참을 수 없었던 이유는 1991년 노 전 대통령의 일화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홍씨는 "남편이 처음 정치에 입문할 당시에 노 전 대통령의 전화 통화 기억이 떠올랐다"며 "그때 그분이 우리가 이런 (정치)일을 하려고 하는데 남편이 밤에 늦게 들어올 수도 있고 영혜씨가 많이 힘들 거라며 말한 기억이 새삼 사무친다"고 말했다.

송 당선인은 참배 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너럭바위를 바라보며 "대통령이 새삼 그립다"고 말했다.

그는 "'그깟 대통령 직함이 뭐가 그리 중하냐'고 했던 그의 말이 떠오른다"며 당시 노 전 대통령은 "대통령 하면서 민주주의가 완성되지 않았고 남북통일의 길이 잘 되지 않았으니 초선 국회의원으로 다시 돌아가겠다"고 송 당선인에게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싸워서 민주주의 길을 다시 세우고 민족 통일의 길로 나아가련다"며 송 당선인에게 "나와 또 출마하자"고 권유했다.

송 당선인은 "그랬던 노 대통령이 새삼 그립고 또 감사의 마음이 든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그는 참배 후 돌아서는 길에도 줄곧 부엉이 바위를 응시했다.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송철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당선인의 부인 홍영혜씨가 14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며 눈물을 훔치고 있다. 2018.6.14/뉴스1 © News1 이윤기 기자

부인 홍씨 역시 눈물을 참으며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뒤돌아보고 또 뒤돌아봤다.

송 당선인은 "대통령께서 사람 사는 세상을 말씀하셨다"며 "마찬가지로 사람이 주인이 되는 시민주권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해 봉하마을 방문에 앞서 오전 9시께 송 당선인은 민주당 울산시당 관계자와 지방선거 당선인들과 함께 울산대공원 현충탑을 찾았다.

6·13 지방선거에서 52.9%를 득표해 40.1%의 김기현 후보를 제치고 정계 입문 26년만에 '8전9기'로 울산시장에 당선된 송 당선인은 방명록을 통해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결코 헛되이 하지 않게 시정을 잘 이끌겠다"고 기록을 남겼다.

송 당선인은 곧바로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 당선소감과 선거대책본부의 7대 목표 136개 사업을 토대로 하는 인수위 구성과 향후 시정 구상 방향을 발표하며 '시민주권시대'로 한 발 더 나아갔다.

http://v.media.daum.net/v/20180614184010279


세피 2018-06-14 (목) 19:31
ㅜㅜ
Haroa 2018-06-14 (목) 19:33
캬 .. 진짜 이런 그림을 보게될줄이야
디스한갑 2018-06-14 (목) 19:38
부인께서 고생이 말이 아니셨죠..

그놈의 지역감정 그놈의 지역감정..
파지올리 2018-06-14 (목) 19:39
ㅠㅠ
에어콘사자 2018-06-14 (목) 19:40
MESTE 2018-06-14 (목) 19:43
8전9기...
고추냉이 2018-06-14 (목) 19:46
뜬금 궁금한게 문노송 이분들 사석에선 서로 반말할까요?
     
       
그라즈트 2018-06-14 (목) 22:16
노무현 전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보다 나이가 많고 변호사 선배가 됩니다. 문재인의 운명을 보면 노무현 전대통령이 부산에서 변호사로 잘나갈 때, 초임이나 다를 바 없는 자신을 파트너로 써줘서 고맙다고 하고 선배라고 한다고 하네요.
문재인 대통령이야 노무현 정부 때 비서실장을 하기도 했으니, 노무현 전대통령을 높여 불렀을 거고, 노무현 대통령은 처음부터 공석이 아닌 사석에서는 문재인 전대통령에게 반말로 사용했습니다.
사천진리 2018-06-14 (목) 19:50
대단하네...8전9기 말이 필요 없다.
벵에돔 2018-06-14 (목) 20:03
부인께서 고생이 말이 아니셨죠..
그놈의 지역감정 그놈의 지역감정......2
eeee1234 2018-06-14 (목) 20:16
정말 대단한 분이네요.
필소구트 2018-06-14 (목) 20:31
7전8기면 도대체 야인 생활 몇년이요??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