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MB 고용부, 국정원 공작비 받아 제3노총 만든 정황
검찰, 노동계 분열 노린 ‘국민노총’ 기획 공작 포착
이채필 전 장관ㆍ이동걸 경남지노위원장 자택 등 압수수색
이명박(MB)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고용노동부를 통해
노동계 분열 공작
을 벌인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공작에 필요한 뒷돈을 MB 국정원이 제공한 것으로 의심,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 김성훈)는 19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부 노사협력정책관실과 이채필(62) 전 고용부 장관 및 이 전 장관 정책보좌관이었던 이동걸(57)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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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양대 노총 분열 공작 의혹' 고용부 압수수색
이명박(MB)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양대 노총 분열 공작을 벌인 정황이 포착
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이 과정에 고용노동부가 개입한 것으로 보고 19일 청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검사 김성훈)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고용부 노사협력정책과와 노사관계지원과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문건과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군사/무기)
대한민국 장갑차 근황.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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