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를 마시다가 문득 든 생각......

랜덤이야 2018-06-21 (목) 00:14 조회 : 586 추천 : 0

예전 어릴적 먹던 콜라는 한모금 꿀꺽 마시면

무조건(100%) 목이 짜르르(엄청 따가움) 하면서 눈물이 찔끔 나왔었는데

요즘은 그런게 없네요....순하게 바뀐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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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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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ji 2018-06-21 (목) 00:17

나이를 먹어가면서 목이 단련된듯 ;;

비오는달 2018-06-21 (목) 00:18

다른관점으로 어렸을땐 너무 찌릿해서 콜라 잘안먹었는데,,
나이먹고 꿀꺽꿀꺽 먹으면서 문득 든 생각이
'내 목이 콜라에 적응한건가' 이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

변화 2018-06-21 (목) 00:20

나이 먹을수록 무뎌지고 익숙해짐...;;

노인들은 맛에 대해서 무뎌져요.
그래서 할머니 손에 큰 애들이 짜게 먹는 경향이 높아지고요...

각두기 2018-06-21 (목) 00:34

옛날엔 냉장고가 없었다는것
그래서 소금을 많이 넣어야 음식보관에 유리

노인들이 무뎌져서 짜게 먹는게 아니라 그렇게 만들어 먹던 습관 때문...
냉장고의 대중화가 싱겁게 먹게된 계기가 된 겁니다.
(국내 가정용냉장고는 40년가량 밖에 안됨)

변화 2018-06-21 (목) 00:42

그게 아니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나이 먹어갈수록 감각이 무뎌집니다.

접근이 2018-06-21 (목) 00:20

사이다 5.0 드세요

eugenian 2018-06-21 (목) 00:25

얄리얄리얄랑셩 2018-06-21 (목) 00:22

한 몇주 안먹다 먹으시면 느낄수있어요

랜덤이야글쓴이 2018-06-21 (목) 00:25

아....맛이 변한게 아니고 제 목이 단련(익숙)된거군요..ㅜ.ㅜ

훍리™ 2018-06-21 (목) 00:28

과거보다 여러 요인으로 탄산이 약해짐.

병콜라는 아직도 쎕니다.

더글라스 2018-06-21 (목) 00:32

빨리 벌컥벌컥 드세요. 여전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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